음슴체 하께여 ㅠㅠ
다른 맘카페에선 나보고 식모라고함
난 혼전임신으로 4갤 아기를 둔 20대 중반 애엄마임
일단 저희집은 아버지가 안계시고 엄마만 계심 형편도 많이 안좋구 그러다보니 지금 시댁에서 생활하고 있음
임신때부터 지금까지 언 1년넘게 지내고 있음 입덧때부터 아침밥상차리며 막달 때까지 출근을 하고 아침엔 시아버지가 출근길에 태워 주심. 물론 버스타고가는게 편함 차라리;출근시간 안맞아서 늘 출근시간보다 1시간 빨리 출근해야 했으니까ㅋㅋ버스위험하다고 꼭 아버지 차 타고가라하셔서 ㅜㅜ 감사하고도 불편한 출근을 해옴.
처음 연애때엔 놀러가면 설거지만 하려해도 손에 비릿내 난다고 팔팔 뛰시던분이.. 임신하고 같이 살고부터는 주방가스렌지매일 닦는거부터해서 똥오줌 아무때나 싸는 시추 배설물 청소까지.. 입덧중에 입덧표시도 못내보고 ㅜㅜ 출근해서 토하고 그렇게 보냄 막달엔 운동해야한다고 청소기 돌리고 항상 깨끗이 하라고 하셔놓고는.. 시부모님방엔 먼지가 뿌옇고 방바닥엔 면봉이 굴러다님 떼굴떼굴
애기 낳고 미역국도 꼬박 끓여주시고 용돈도 가끔 주시고 해주실건 다 해주심. 물론 임신동안 월급 똑 반틈 시모 드렸음 . 시모가 모아주신다면서 ㅋ..달라하심 우리가 아직 어리니까 돈관리 못 할거라고..;; 신랑돈은 안받으시면서 내 월급은 꼭 받으심.. 나도 모아논 돈도 없고 집도 어려우니까 ㅠㅠ 얹혀사는 입장에 할 말은 없지만.너무 힘이들음ㅜ
집안일은 시모가 딱 자기가 하는것만하라함..집 바닥딱는건 주말에 아버님이 하시는데 ㅋ 나보고 이젠 하루종일 애보는데 바닥까지 닦으라함.ㅎㅎ시모는 손도 한번 안대면서; 솔직히 개한마리가 밤새 짖어대고 ㅜㅜ우리아가 새벽에 몇번이나 깨고 재우려면 애먹고 .. 완모 직수라서 기운도 딸림ㅠㅠ그리고 백일지나면 머리빠지지않음? 당연히 호로몬 제 때로 돌아가니깐..근데 내가 아침에 안일어나서 아침기운을 못받아서 빠지는 거라함 그리고 나 옷입는거 어디가면 다 옷잘입는다고 함 나름 내 장점인데 ㅜㅜ 내 옷입는거 간섭하고 머리스타일 간섭하시고.. 단발에서 숏으로 짤랏는데 신랑도 좋아하고 다 좋아라 하는데 시모만 다시붙여오라고 난리.. 깻잎머리에 머리 길어서 풀고 다니면 이쁘담서.. ㅎ;
솔직히 시아버님 아침 출근 때 인사드리는게 맞고 드리고 싶음 ㅠㅠ근데 진짜 밤새 잠을 제대로 못자는데 .. 아침에 눈이 안뜨여짐..그걸로 오늘 밤에 엄청 혼남 경고라하시면서..ㅜㅜ 글고 나랑 신랑 울아기 살림만하는게 아니고 시부모님 살림까지 다 해야하고 심지어 대학생 도련님 밥차려주는거랑 방청소까지 하래 ㅎ 오히려 나 힘들까바 도련님은 자기가 알아서 한다고 함 근데 솔직히 남자이다보니 알아서한들 그게 알아서 한거겠냐고 ㅠㅠ 후
나중에 애기 기어다니면서 반년동안 목욕도 안시킨 개 만지거나 똥오줌 만질까바 너무 걱정됨 진짜..; 신랑한테 제발 분가하고 싶다고 함 애기 잠 잘못잔다니까 개가 짖어서 못잔다니까 들은 대꾸도 안하고 손가락에 식초 바르라함;; 그럼서 식초들고와서 애기 100일도 안댓는데 손에 식초바르시고 내가 몰래 새벽에 손가락 다 닦이고 ㅜㅜ.. 기응환인가 먼가 계속 먹이라하고..신랑도 답답 성격도 불같아서 진짜 이가족 다 싫음ㅜㅜ울아가 하나만 보고 사는거지.. ㅜㅜ 없는게 죈가봄 너무 속상함
내 할말도 못하고 ㅠㅠ너무 답답
시아버님은 아침 8시 출근하셔서 일찍 퇴근하고 시어머니 가게로 가심. 시모는 아침 10시~11시사이에 나가심. 두분다 밤 10시 넘어서 들어오심.
난 아가재우고 새벽 2시3시에 자서 잠 다설ㅊㅣ고 겨우 11시에 일어나서 집안일 다하고 애기보고 하느라 낮잠 잘 시간 없음ㅠㅠ (사실 오전시간에 시모 보기 싫어서 일부러 일어나도 방에서 안기어나가게 됨 ㅠㅠ)신랑 집에와서 도와주는거라곤 저녁밥먹고난 설거지가 다임;; 애기 잠깐 안아주고는 생색내고;근데 나한테 시모 전화오셔서는 낮에 누워있지마라면서 기빨린다면서 그래서 머리카락도 빠지는거라면서;; 와 진짜 ㅜㅜㅜ그리고는 또 아침에 일찍일어나서 아버님 나가실 때 인사드리고 낮에 다시 자라함 ㅋ 뭐 어쩌란건지;; 아 그냥 ㅜㅜ 팔은 안으로 굽고 없는게 죄같고 ㅠㅠ 뭐 그렇슴
나도 맘처럼 잘 안되고 시댁살이 다 그런거임?오늘은 나보고 니가 그러면 친정엄마 욕먹이는거다 라고 까지 들음ㅋ.. 후
미쳐버릴 거 같음 신랑도 등신같고 ㅜㅜㅜㅜ하 다 이럼??시댁은 ㅜㅜ 다그런겅가
내가 졸 예민한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