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전문대 학을 나와 현제는 그냥 사무실에 서 일하고 있는 24살 평범한 여자 사원입니다.
매일 판에서 글 구경만 하다가 이렇게 직접 쓰게 될지 몰랐네요 ㅎㅎ
회사일은 애초에 적성에 안맞는다고 생각 했지만. 전공, 하고싶은거 다 포기하고 내려온 터라
그냥 부모님이 하라는데로 아빠 친구분이 높은 직급에 있는 회사에 올해 1월에 들어오게 되었어요
월급은 110 에 1년 뒤에 올려주신다고 하셨고 2년 계약직으로 들어왔습니다.
처음 한달간은 일잘한다는 소리도 들었고, 아빠 친구분이계신곳이라 아빠 얼굴에 먹칠하기싫은 심정으로 열심히 했었습니다.
문제는 올해 초에 워크 숍을 갔었는데 그때 여자사원이 아무도 가지 않아 서 저도 가고 싶지는 않았지만 막입사한지 얼마 되지도 않았을 때고, 또 제의사 같은건 물어보지도 않고 참여자 명단에 제 이름이 올라가 있었습니다.
그래서 어쩔수 없이 가게된 회사 워크숍에서 정말 문화적 충격인 것들을 보게 되었어요
첫번째 는 다들 술먹고 술기운이 올랐는지 이런저런 얘기하다 저에게
여자가 혼자라 저혼자 방을 쓰게 되었급니다. 혼자방쓰기에는 넓지 않냐? 원래는 여자도 같이 방쓰는건데, ㅇㅇ이가 너무 코를 많이 골아서 못자겠다 코 안고는 사람들끼리 널널 한 제방에 와서 자도 되냐 는것이었습니다. 저에게는 안쪽에 방있는데에서 자라고 걱정말라고 하시더라고요
대수 롭지 않게 넘겼습니다 . 아빠친구분도 계셨고 그냥 농담으로 하는 얘기겠거니 하고 넘겼습니다.
방은 계속 혼자 썻습니다!!!
두번 째 충격적인것은
횟집에 갔는데 횟집 위에 모텔이 딸려있는 그러곳 이였습니다. 그때 그걸보고 아빠 친구 분이 하신 얘기가 밥먹고 술먹고 떡한번씩 치고 오라그러면되겠네 라는 얘기를 하셨습니다. 친구딸이 있는데 전혀 개의치 않고 하신 얘기가 ....... 사회생활은 다 저런건가 사회생활하는 남자들은 다 그러고 노는건가 싶기도 했구요, 또 술먹다 다른분이 술이 과하셨는지 저에게 러브샷을 하자 제의 하셨구요....
이후에 횟집이 끝나고 노래방을 갔었는데 노래방에 여자 도우미를 불러서 노시더군요 ....ㅎ 집에 아들딸 있고 결혼도 하신분들이...... 그냥 충격 이였습니다.
또 저보고 노래해봐라 하셨습니다. 노래는 할수 있습니다. 회식이고 사회생활이라고 생각하면 그런데 노래부르는 내내 손잡아달라, 여기 한번 쳐다봐달라 하며 마치 제가 노래방 도우미가 된 기분이였습니다........
워크샵을 다녀온 바로 다음날 회사에서 하시는 얘기들이 "어제 집에가서 했냐??" ,"그런데 갔다오면 헛짓안했다는걸 보여주기위해 마누라랑 한번 해줘야 한다" 라는 얘기를 나누는걸 보고 더럽다 라는 생각 밖에 들지 않아 얘기하기도 싫고 같이 숨쉬기도 싫어 졌습니다.....
처음에는 부모님 한테 얘기하기도 꺼려졌습니다. 친구분이 그렇게 논다는걸 제입으로 말하기도 민망하고
그래도 더이상 다닐수 없겠다는 생각 에 세차례 말해봤습니다.... 돌아오는거는 사회생활은 다 그런거다. 참아봐라, 라는 얘기뿐 그뒤로는 부모님에게도 말을 안하게 되었습니다.
또 그뒤로는 저도 일할 마음이 없어져서 제데로 업무를 하지 않았습니다.
그 뿐이 아니라... 그후 시간이 꾀 흘렀고 그틈틈이도 일이 있었습니다.
야간수당 받으려고 오전에는 출근해서 핸드폰 게임하다가 저녁에 일하신다던가,
핸드폰으로 고스돕 게임하시면서 저에게 커핕와라 하셨던거, 게임하시면서 저에게 이거저거 일 떠넘기셨던거, 뭐 과장님에게 얘교 좀 부리고 해라 하신거,
또한번은 한달에 한번씩 신문이 오는데 이 신문을 각 과로 전달해야 하는 일이있습니다 사과 상자 3박스정도 되는 양 입니다. 그상자안에 종이가 가들들어있어 무게가 많이 나가 혼자 들기 힘들어서 일하면서 처음으로 도와 달라고 부탁을 했었습니다. 혼자 못들으니까 같이좀 들어갈라고 그랬더니 돌아오는 말이 "니가 두번 왔다갔다 하면 되겠네 였습니다" ...... 업무 저한테 미루는 거 이해는 안되지만 제가 할수 있는일이니 할수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근데 도가 지나치다는 생각이 들었고 제가 들고가 는걸 본 다른과 직원이 남자직원 많은데 왜 여자 직원 이 혼자 무거운거 들고 옮기냐는 민원이 저희과로 들어오고 나서여 하는말이 "무거운거 있으면 도와달라고 말을 해라 였습니다."........어이가 없고 할말이 없어서 저는 그먄 "...아네..." 띠껍게 대답 하고 넘겼 습니다.
이거 말고도 비닐 봉지를 일반쓰래기 봉지에 넣었다고 집에 서 이런거 안가르쳐 주냐면서 가정교육 운운하고 , 인성 운운하고 그렇게 가정교육 잘받으신 분이 쓰래기통 차면 비우라는건 집에서 안가르쳐주고, 플라스틱 캔버리는데에 버리라고 배우셨나 봅니다.....
커피를 타탈라고 해서 타 드리면 물먼저 넣지 말고 가루먼저 넣어라 하시며 뭐하나 트집잡고 물고 늘어집니다.
월급을 많이 주는것도 아니고, 제가 하고싶은일을 하고 있는것도 아닌데 이렇게 계속 더러운꼴 참으면서 해야 하나.... 사회 생활은 다 이런건가.... 몇차례 그만 두겠다고 말하면 이혼하겠다 말하는 부모님 드냥다 죽자고 말하는 부모님도 너무 밉고 제인생 을 사는게 아니라 부모님이 조종하고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냥 답답한 마음에 두서없이 글정리도 안되고 주절거렸습니다 ㅠㅜ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