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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기 당한 이야기

그린티 |2016.05.13 13:53
조회 71 |추천 0

지금은 거의 없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예전에 거의10~12년전 이야기를 해볼까 합니다.

 

그당시 막 대학생이였고..

오피스텔로 이사를 왔지요..

 

어느날 밤 7~8시 정도 였나?

어느 아줌마가 검침 한다고 들어오셨습니다.

종이에 사인 받는 그런것도 들고 오면서

 

그러더니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그 가스렌지 후드 부분을 뜯고

부지포 같은 필터망을 교체 합니다.

 

이런건 자주 갈아 줘야 한다며

한 봉지 주며

저희 오피스텔에 호수들이 적혀 있는 종이를 주며

사인하라는 것입니다.

그리고..

7만원을 달라고 합니다.

 

뭐지 뭐지 할 세도 없이

줬습니다.

 

지금 생각하면

 

미친거죠..

정말 나를 미친듯이 때려주고 싶습니다.

그 당시로 돌아가 정말 그 아줌마한테 쌍욕을 하고 싶네요

 

20대라 철없다고 할 수도 없고..

내 집에서 내가 내 돈을 줬으니 할말이 없고..

 

몇 년이 지나 한 드라마에서 그런 장면이 나왔는데

불량주부이였나?

손창민이 백수가되서 집에서 살림하는데

오후에 어떤 아줌마가 청소세제 같은거 들거와

가스렌지 청소해주며

몇십만원 뜯긴 내용?ㅋㅋㅋ

아.. 그거 보면서 나도 저랬지 라는 생각이 듭니다..

 

요즘은 워낙들 잘 아시고 이런 사기는 안당하겠지만..

그 아줌마도 지금 한 50대 정도 됐겠네요

그 아줌마 젊은 애들 등처먹고 잘 사나 궁금해집니다.

 

아줌마 그리 사기 치고 다니다가

당신에게 좋은 꼴이 안납니다.

 

욕하지 말아요..

저도 저를 원망하며..

그 가스렌지만 봐도 속상하고

지금도 그 것을 봐도 막 그날의 기억이 선명하네요..

어제 일 처럼..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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