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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지는판)친누나랑 남편관계 토나와요 쓰니예요.고구마후기 쓰고갑니다

아련 |2016.05.13 18:46
조회 160,383 |추천 121
*이어지는판 써달라시는거 같아 설정하고 가요

답답하다고 욕만 엄청먹을까봐 무서워서 확인도 못했는데

생각치 못한 토닥임에 눈물이ㅠㅠ..너무 감사드립니다

언니들 충고 조언 하나씩 잘 새겨놓을게요♡






안녕하세요. 이렇게 글 써봐야 욕먹을거 뻔히 알지만

전에 어떤 이상한 사람이 후기라고 올려놔서

마지막으로 글한번 더 쓰고 갑니다.

사이다먹은 후기 가져오지 못해서 죄송해요.

저 진짜 욕먹겠지만ㅠ..고구마 후기 내려놓고 갈게요.

우선 남편한테 제가쓴글과 댓글 다 보여줬어요

다 읽고 어렵게 뗀 말이 미안하다 였고, 정말 이혼 하고싶냐 진심이냐 였습니다.

그렇다 내가 쓴글이 덜하면 덜했지 더한건 없지않느냐..

하니, 그렇게까지 기분나쁠일인지 몰랐고 정말 미안하다,원한다면 누나 안보겠다 하더군요.

저도 알아요 순간 위기 모면하려고 하는 말이라는거

근데 한번 마지막으로 한번더 믿어보기로 했습니다.답답하시죠.

아직 결혼한지 채 1년도 안됐는데 한번만 더 믿어달라고 합니다.

평생 갚겠다고 무릎꿇고 사정하고 누나마주칠일도 안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명절같은 특수한날 어쩔수없이 만나야 하는날도 정말 변한모습 보여주겠다 제발 한번 봐달라고 달라지겠다고 얘기하는데

마음이 다 무너졌어요..바보같네요ㅎ..

근친상간,누나가 동생이랑 바람난것이 아니냐, 이런댓글보고
한숨을 푹푹쉽니다.이정도로 생각할지 몰랐다고요

너랑 너희누나빼고 다 그렇게 생각한다고 난 그꼴보고 내가 정신병이 걸릴거 같다했고요.

앞으로 시가에 가서라도 누나의 터치나 말장난 이모든걸 제재하지 않거나,즐기거나,맞받아칠경우 그뒤는 없다는 답만 받았습니다.저 바보같죠..이럴껄 뭐하러 글썼나 싶네요..

그래도 매일 메아리만 치는 바가지보다 한번 이렇게 엎고나니 속이 시원합니다.

익명글에서나마 조언과 충고,많은 얘기들을 해주셔서 그나마 남편이 제말을 장난으로 안받아들이고 진심으로 대화가 된것같아요 다시한번 감사드려요^^

속시원한 후기 못가져와서 죄송합니다.
앞으로 이런일 없이 잘 살고싶어요..모든분들도 행복하세요
추천수121
반대수76
베플ㅅㅇㅅ|2016.05.13 19:05
아직 고구마인지 사이다인지 모르는 후기입니다! 남편분이 이번일을 계기로 변화된 모습을 보여주신다면 최고의 사이다가 되는 후기이지요^^ 이혼이란게 말이 쉬운거지 막상 본인에게 닥치면 쉽지 않습니다. 최후의 선택이어야 하는거지요. 후회없이 노력해보고 진짜 이사람이랑 살다가 누구하나 죽겠다. 내가 살아야겠다 싶을때 하는게 이혼이라더군요. 변화된 모습 보여준다는 남편 한번 믿어봐주세요.
베플ㅇㅇ|2016.05.13 18:51
어휴 쓰님.잘하셨어요.이혼이 끝은 아니에요.동생같아서 댓달고가요.남편분도 제대로 심각성을 알고 반성했다면 잘 지켜보세요.미친집안이었던건 맞지만 남편분이 심각성을 느꼈으면 달라질거예요 앞으론 좋은일만 가득하길 바랍니다
베플허ㄹ|2016.05.13 18:54
사이다후기는 아니라도 이혼못하는 심정은 이해합니다. 다만 아이문제는 미루시고 월급,집이런거라도 님 앞으로 해놔요. 돈이 무서워서라도 님한테 함부로 못하게요. 걱정은 되지만 잘지켜보시길 바래요. 당장은 노력하는 모습 보여도 사람은 시간지나면 잊어먹기 마련... 오랜시간 잘지켜보길.
베플|2016.05.13 19:25
애는 좀 미루시는편이..... ㅠ 조금더 지켜보다가 가지세요..!~
베플|2016.05.13 19:24
기회는 한번뿐이라는걸 상기시키세요.저런 미친 남매는 세상에 둘도없습니다.그나마 남편이 각성해서 다행이다 여기시고 아직 진화중인 누나를 잘 처단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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