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세상에 이런일이,개념없는 사람들,지하철 라이프 이 3곳에 글을 올렸거든요...
앞의 두 게시판은 확인했었는데...지하철라이프는 바빠서 확인 못하고
있다가 오늘(14일)에서야 확인을 했는데 댓글이 아주 많네요...놀랐어요...
우선 혈액형얘기 한거는 소심한거에서 나온건데 제가 말하려고 했던 의미와는 다르게
전달이 된 것 같습니다. 이 문제는 혈액형 문제가 아니고 그 여자애 한 사람인격이나
성격문제인데 그 부분에 대해서 오해 가능성이 있다는 것을 생각하지 못했던 것 같습니다.
전 그냥 소심 이 두 음절만 생각해서 꺼낸 말이었는데 오해의 소지가 있었다고 생각해요..
A형이신분들에게 나쁘게 말하려고 했던 건 아니었습니다...
이 점 알아주셨으면 해요..ㅠ
그리고...제가 산 옷은 글에도 있듯이 거금들여 산 옷이라고 했을 뿐 명품이라고 한 적 없습니다. 또 한가지..이 옷이 약간 느슨하게 입는 스타일이에요..그래서 저한테도 약간 크답니다.
저는 보통 키에 보통 체중입니다.
그리고 월요일,오늘(14일) 출근길에 유심히 봤는데 안 보이더라구요...;;
다시 만나긴 힘들 듯 합니다...
속상했었는데 공감해 주신 분들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저는 인천에서 강남으로 출퇴근 하는 직장여성입니다..
2008년 10.10일 금요일 아침출근길에 지하철에서 정말 황당하고도 어이없는 일이 있었습니다.
금요일이라 기분 좋게 지하철을 탔습니다.
인천지하철을 타고 부평에서 1호선 용산직행으로 갈아타려고 기다리고 있었죠..
그런데 그 날은 유난히 사람들이 많아서 왜 그런가 했더니 소풍가는 중학생아이
들이 많았던겁니다..
그래서 부평인데도 사람들이 전철에 다 탔을 때 발 디딜틈도 없이 꽉 찬 상태로
송내를 향해 가고 있었습니다.
송내에서 줄서있던 사람들이 타니 전철안은 여자아이들 소리지르고 아주 난리가 아니었습니다.
근데 그 때 책을 들고 있던 한 여자애가 내 옆쪽으로 밀려서 오더군요.
그 좁은 곳에서 꿋꿋히 책을 읽고 읽더군요. 남이 책을 읽든 말든 상관은 없지만 남에게 피해는
주지 말아야 하는거잖아요.사람들 다 움츠리고 가는 상황에 책을 보면 당연히 앞 사람 머리를 치게 됩니다. 제 머리를 자꾸 치길래 처음에는 몰라서 그랬거니 싶어서, 머리 닿지 않게 읽어달라고 좋게 얘기 했습니다. 그런데 부천에서 사람이 더 탈때까지 계속 내 머리를 치면서 책을 보더군요...그래서 또 얘기 했습니다. 머리 치치말고 읽으시라고 이렇게 얘기 했습니다. 잘은 못들었지만 그 여자애 끝말이 ~지랄이야 짜증나 이러고 나서 다시 책을 읽더라구요?
저는 참 이해가 안 됐습니다. 왜 남한테 피해주면서까지 읽나 싶었고, 그 콩나물 시루같은 곳에서 사람얼굴과 얼굴사이가 20cm밖에 안 되는 상황에 굳이 왜 책을 읽어야 하나 싶었죠. 저는 그런상황이면 책이나 신문이 읽어지지 않을뿐더러 남에게 피해가 갈 수 있는 상황이라 읽는 걸 중단하거든요...근데 그 여자애는 그 상황에 책을 읽으면 남에게 피해가 간다는 걸 몰랐을까요? 그리고 사람들 계속 들어오는데 글이 눈에 들어오나요?
역곡에서도 사람들 계속 타고 그 때 까지도 계속 치면서 보길래 그래서 제가 마지막으로 큰소리로 머리 치지 말고 보라고 했죠?! 좁은데 굳이 남에게 피해주면서 읽어야겠어요?! 이렇게 말했습니다. 그 여자애는 25살 정도로 보였고, 자기가 잘못했는지 아무말도 안하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전 일단락 되었나 했습니다.
근데 갑자기 그 여자애가 그 팔도 움직일 수 없는 그 상황에서 가방에서 뭘 주섬주섬 꺼내더라구요.. 전 뭘 꺼내나부다 그랬습니다.
그리고 전 그 여자애 얼굴이 보기 싫어서 그냥 뒤돌아 서 있었구요..그런데 등에서 뭔가 뾰족한 게 움직이더라구요.
그래서 전 다른사람 가방안에 뾰족한 것이 있어서 내 등에 닿아서 그랬나부다..그렇게 생각하고 대수롭지 않게 생각하고 있었는데 이게 몇 분을 그러는거에요. 그래서 이상해서 제 손으로 그 쪽을 갖다가 대었습니다. 그제서야 그 뇬이 그 짓을 중단한거죠 나한테 들킬까봐.
전 그 때가지도 그 여자애 그 짓을 했을거라고 상상도 못했습니다.
내릴 때 까지도 몰랐으니까요..그 여자애는 저 내릴 때 통쾌했겠죠.
말 한마디 못하고 있다가 그런 짓으로 복수하였으니.
나중에 2호선으로 갈아타고 나서 내 손에 볼펜이 묻어있는 게 아니겠습니까? 그래서 전 바로 옷을 봤죠. 보니까 사람들이 볼까봐 어깨쪽으론 볼펜으로 긋지 못하고 사람들이 안 보이게 등아래 허리쪽에 막 있는대로 낙서를 해 놓은거 있죠!!! 그 거 보고 어이가 없어서 웃음만 나오더군요.
참 그 여자애 지가 잘못한거는 있어서 사람들 앞에서 말로는 나한테 말 한마디 못하고 사람들 앞에서 챙피는 당했지..그래서 사람들 몰래 제 등에다가 그런 싸이코 같은 짓을 한거구나 라고 생각 했습니다.
회사에 가서 동료들한테 말하니 아주 놀래서 싸이코 아니야? 미친x 아니야? 그러더라구요..
혹시 초등학생이냐고 물어보는 사람도 있었어요..그래서 제가 20대 여자애라고 얘기해줬죠..
사람들이 그 뇬이 볼펜으로 그을 때 느낌이 없어냐고 물어보더라구요..전 정말 지하철이고..사람 많은곳에서 그럴거라고 상상을 못했기 때문에 그냥 뭔가 뾰족한게 등 쪽에 있나부다라고만 생각을 했었지요.
제가 끝까지 보기 싫었어도 그 뇬이 면상을 계속 지켜보고 있어야 했던건데 괜히 꼴보기 싫어서 뒤돌아 있었더니, 이런 똘아이나 하는 짓을 그 뇬이 한거였죠. ㅡㅡ
저런 정신병자가 할 짓을 할거라고는 꿈에도 몰랐습니다.
너무너무 황당하고 어이가 없어서 제가 동료들에게 그랬습니다. 혈액형이 아마 A형 일것이다.너무 소심해서 말 못하고 있다가 저런 식으로 복수 한건가? 그랬더니 아무리 소심해도 저렇게 안 한다고 그러더라구요.
아무튼 지하철에 별 정신병자를 다보고 금요일 아침부터 기분이 안 좋았었습니다..
여러분들도 조심하세요. 볼펜으로 복수하는 정신병자!!
중학생이나 고등학생 아니고 멀쩡하게 생긴 20대 여자애가 저럴 수 있다는 것이 상식적으로 정말 이해가 안 되네요. 성격적으로 뭔가 문제가 많은 듯 합니다.
지하철에서 한 번 본 사람을 다시 만날리는 없겠죠? 그 여자애 다시 보면 꼭 왜그랬냐고
따지고 싶은데! 그 날 그 여자애 옷차림은 상의가 보라색이었고 머리길이는 어깨길이에
약간 갈색, 길지 않았고 묶었었습니다. 안경은 안 꼈고..키는 보통이었고..
<그 여자애한테 한마디 하겠습니다.>
보라색 입은 정신병자뇬아 너 그렇게 살지 마라. 너네 부모님은 너 그렇게 하고 다니는거
아시니? 앞으론 말로해라! 이상한 행동 하지 말고! 끝까지 고집피워서 너 하고 싶은대고 하고 꼴리면 남의 옷에 낙서 하는 인간되지 말고! 잘못을 했으면 인정할 줄 알아야지!!나이는 어디로 쳐먹었니? 사람이면 사람도리를 지켜야 사람이다.알겠니?!
너무너무 기가 막히고 어이가 없고 황당해서 이렇게 글 올립니다.
그리고 테러를 당했던 제 외투..산 지 얼마 되지도 않았고 거금들여 산 제 외투...사진 찍어놓고 세탁소에 맡기긴 할 건데 지워지려나 모르겠네요..
증거자료로 첨부하오니 한 번 보셔요.
그럼 이만 줄이겠습니다..여러분 모두 지하철에서 싸이코들 조심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