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층간흡연 어떻게 해결하시나요?

ㅎㅎ |2016.05.17 02:25
조회 38,773 |추천 53

추가합니다~

주방 쪽 베란다에 빨래 널으라는 의견들이 많네요~ ^^;;

주방 쪽 베란다는 볕도 안 드는데다 빨래 널 공간이 안 나와요 사람 한명 왔다갔다 지나다닐 정도밖에 안되거든요 ㅎㅎ

베란다 문도 담배 냄새 때문에 늘 닫아놓는데 담배 냄새가 독해서 그런가

바로 아랫층이라 그런가 문을 닫아놔도 냄새가 들어오네요(담배 쩐내처럼 계속 나요...)

아랫층에 먹을 거 가져가서 얘기해도 남이 준 건 안 드신다며 안 받으시더라구요

저번 애기 백일 떡도 안 받으셔서 그냥 가져왔거든요...

대화로 해결하거나 그것도 안 통하면 방법이 없나봅니다... ㅜㅜ

 

 

결시친이 젤 활발한 듯하여 여기에 글 써봅니다.

다름이 아니라 아랫층 할아버지가 자꾸 베란다에서 담배를 피세요
그럼 저희집 베란다로 냄새가 다 들어옵니다

작년 여름 임신6개월차에 이사왔는데요
그때도 담배 냄새가 올라오긴했는데 베란다 문 닫고 생활하면 조금 괜찮아서 저희가 그냥 참고 살았어요
그렇게 생활하다 출산을 하였고 아이가 생기니 빨래를 2-3일에 한번씩 하게되더군요
베란다에서 담배 냄새가 올라오면 아이 옷에도 담배냄새가 배어 다시 세탁하고 하다가
관리실에 얘기하니 자기네들은 그냥 실내에서 흡연 자제해달라는 방송밖에 해줄 수 있는게 없다고하여
아기 백일날 떡 들고 내려가서 얘기했습니다

할머니가 나오시더라구요
좀 불편하시겠지만 담배 나가서 피워주시면 안되겠냐
아이가 백일인데 자꾸 아이 옷에 담배냄새가 배고 담배냄새 때문에 집안 환기도 못 시킨다했더니
할아버지한테 주의를 주시겠다하셨습니다
며칠 괜찮은 듯 했는데 또 나더라구요... -_-
엘리베이터에서 할머니를 만났는데 냄새 좀 괜찮아지지않았냐며 먼저 물으시길래
아직도 난다하였습니다.
그랬더니 할머니께서 할아버지가 아무리 얘기를 해도 안 나가신다
윗층에 백일 아기가 있다하니 이제 안방에서 창문 조금 열고 피시니 나도 죽겠다 하시더라구요 (안방 창문이랑 베란다랑 연결되어있어 냄새가 계속 났나봐요)
글서 저희도 아기 옷에 담배냄새 배서 빨래 다시 한 게 한두번이 아니다
그렇게 나가서 피시는게 힘드시다면
차라리 맞은편 쪽 주방 베란다에서 피시는 건 어떠냐했습니다
애기 옷에라도 담배냄새 안 배는 게 낫겠다 싶었거든요
그랬더니 그쪽 베란다 바로 옆이 (마흔먹은) 아들방이라 안된답니다...
마흔먹은 아들은 담배 냄새 맡으면 안될 정도로 귀중하고 백일 된 우리 애기는 담배 냄새 맡아도 괜찮은거였나봅니다...

여튼 저희도 냄새때문에 죽겠다고 하고 헤어졌어요

저 얘기를 한 게 좀 추울 때 쯤이었구요
날씨가 따뜻해지니 좀 괜찮아진 듯 싶더니 요새 다시 냄새가 슬금슬금 올라옵니다...

그동안 담배냄새도 그렇고 방도 건조해서 빨래 건조대를 안에다 들여놓고 쓰다가
날이 좋아져서 내놓으려니 또 냄새가 올라옵니다...

담배 연기 보일 때마다 신랑이 큰소리로 담배 좀 나가서 피시죠 라고 얘기는 하지만 듣는 건지 안 듣는 건지도 모르겠고...
층간 소음 때문에 찾아가는 것도 불법이라는 소릴 들으니
또 찾아가기도 그렇고...

이런 경우 어떻게 해야할까요?
현명하신 분들의 조언 부탁드립니다

추천수53
반대수35
베플남자착한내친구|2016.05.17 18:09
층간 담배연기 유발하는 흡연자 대부분이 하는 주장이 자기 집에서 내맘대로 담배도 못피냐 이건데, 클레임 거는 이유는 즈그집에서 담배피는게 아니라 담배연기가 남의 집으로 들어가서 불편함을 주는겁니다. 즈그집에서 담배를 피든 말든 상관없는데 즈그집 안에 담배냄새 배는게 싫은 것처럼 다른 사람도 마찬가지입니다. 남에게 피해를 주는 행위는 자제하는 것이 맞습니다. 앞으로 남의 집에 담배연기 피해주면서까지 필꺼면 비닐봉지 뒤집어쓰고 담배 피세요.
베플ㅇㅇ|2016.05.17 08:58
전 아랫집이 베란다에서 담배피울 때마다 베란다 물청소 했어요. 흡연과 물청소 둘 다 자기 집에서 하면 남들이 뭐라고 못 하는데 예의상 이웃 배려해서 자제하는 행동이잖아요. 예의 없는 것들에겐 예의 없게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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