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년 넘게 만난 여자친구 , 3년내내 한결같은 남자로 있어줬더니
다른놈에게 설렌다며 환승.
진짜 미친놈마냥 매달려도 보고, 하지만 돌아오는말은 내가 나쁜년이다
너 진짜 좋은사람만날거고 행복할거고 아마 나는 지금 결정 후회할거다. 하지만 지금 남자가 너무 설레고 좋다.
(정확히 5개월뒤에 울면서 연락옴)
그후로 7개월쯤 더지나고 헤어진지 1년되갈때쯤, 지옥같은 1년 보내고
지금 여친 만났네요. 마지막일줄알고, 믿어도된다고 자긴 그런여자들과 다를거라는 말만 철썩같이 믿고 모든걸 퍼붓고 모든걸 주고 그 사람이 내 세상이라고 생각하고 살았는데
120일 좀 넘어가더니 남자생겼.. 하.. 장거리이긴 했지만, 항상 옆에 없는 나보다 항상 옆에서 힘되주는 그 남자가 좋다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직장생활하면서도 너본다고 일주일에 3번씩을 2시간반을 달려 갔건만.. 매번 만날때마다 손편지, 작은선물.
오빠 같은 좋은남자 정말 이 세상에 또 없을거라며, 페북에서만 보던 남자가 튀어나온거같다며..?ㅋㅋㅋ 하지만 자기가 못된년이고 나쁜년이라 욕하라고. 전 사람과 똑같은 말을하며 이별을 고하네요. 100일을 참행복하게 만났는데 고작 2,3주 사이에 맘이 가버린 자길 욕하라고. 자꾸 붙어있으니 싫어도 맘이가게되더라고. ㅋㅋㅋ 언젠 그런상황이와도 의지로 이겨내겠다더니..
정말 부질없네요. 머리로는 여자가 문제가아니라 제가 만난 사람들이 문제겠지만,
이젠 그냥 트라우마가 되버려서, 사람이, 사랑이, 여자가 질리네요.
혼자이긴 싫고, 제 꿈도 소소하고 안정적인 가정이지만.. 이 꿈을 버려야한다는 생각이,
대충 살다 조건맞춰 만나야된다는 그런 서글픈 생각이드니까
참 씁쓸하고.. 뭘해도 의미가없고.. 세상이 무너진 기분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