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이 싱숭생숭해서 글 올리게됐습니다.
많은 조언, 댓글 부탁드립니다.
전 그냥 심심할 때 엽호판과 결시친을 즐겨보는 29살 여자입니다.
눈팅만 해봤지 직접 글을쓰는 건 처음이네요.
일단 전 지방에서 전문대 졸업 후 서울근교 어딘가에서
교대근무를 하는 간호사입니다.
대학 졸업하자마자 어린나이에 취업하여 부모님과 떨어져지낸지
벌써 7년째.. 그 덕분에 제 경력도 7년차가 되어 현재 연봉은
4천정도입니다.
전 부모님이 어느정도 경제적으로 괜찮으신편이라 학자금대출도
없었고 그래서 취업 후 악착같이 현재 1억 모았구요
부모님 도움없이 제가 모은돈으로만 결혼하려고 생각하고있습니다. 저에 대해 객관적으로 말하자면 키 165, 몸무게 50 그냥
평범한 얼굴에 평범한 체형에 진짜 흔한여자입니다.
아무래도 요즘 나이가 나이이다 보니 봄을 타서 그런가 많이
우울하고 외롭다고 느껴집니다.ㅠ
병원 동기들도 다 남친들이 있고 결혼에 대해 알아보는 중인데
그런 거 보면 괜시리 마음 한켠이 짠합니다.
다들 어디서 제짝들을 만나시는건지ㅠ 두세번 소개팅을 해보긴
했지만 느낌오는 분이 없었습니다ㅠ
이번 무한도전 웨딩싱어즈 보면서 내 짝은 어디에 있는거냐며
이불을 발로차고ㅋㅋㅋㅠㅠ
제 조건으로 보면 괜찮은 편인거 같은데ㅠ
또 한편으로는 강남역사건 때문에 섣불리 남자 만나는게
두렵기도 하구요ㅠ 아무리 요즘 결혼을 늦게하는 추세라지만
마음이 불안하고 괜시리 한숨이 나와서 늦은새벽 잠은 안오고
해서 그냥 끄적여봅니다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