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아직도 화가 안풀려 손이 덜덜 떨리네요
얘기가 길고 두서 없고 맞춤법이 다 틀려도 이해해주세요 ㅠㅠ
처음 있었던 일부터 얘기할게요
낮에 집에 있는데 문자가 오더라고요
로젠택배입니다 ~" 부재중이라 경비실에 놓고갑니다 "
전 집에 있었고 벨 누르는 사람도 없었기에 기사님에게 전화를 했어요
여기부터는 대화 형식으로 쓸게요
"기사님 집에 사람이 있는데 부재중이라 경비실에 놓고 간다고 문자가와서요 "
" 무슨 아파트 몇동 몇혼데요 ? "
" 00아파트 00동 00호요 "
" 아 거기는 내가 못들어가요"
" 네 ? 왜 못들어오신다는거에요 ?"
"거기는 내차가 커서 걸려서 못들어 간다고요 "
" 아니 다른 택배사는 다 가져다 주시는데요 "
" 다른 택배는 알바로 봉고차 가지고 다니면서 하는거고 난 탑차라 안된다고요 "
" 다른 택배사들은 한번도 이런말 없이 가져다주시는데 저 애기가 어린데다가 아파서 지금 못내려가니 꼭좀 가져다주세요 "
대화는 이렇게 끝났고 기사님은 가져다주시기는 커녕 연락도 없더라고요
설명을 드리자면 저희동은 지하 주차장과 연결이 되어있고 지상 1층으로 오려면 다른 동들과 다르게 끝동까지 와서 돌아와야 하는 구조에요
차로 올라오면 1분 거리정도고요
전 제생각에 이 기사님이 귀찮아서 그렇다고 생각할수 밖에 없더라고요
다른 탑차로 오는 택배사들도 지하 주차장 입구에 차를 놓고 ( 지하주차장 입구도 주차장이에요) 수레에 실어서 가지고 올라오시거든요
지하주차장 들어오면 바로 엘레베이터가 있어요
그래서 로젠택배 저희 동 지점에 전화를 했어요
상황 설명하니 전화 받으신 여자분 한숨부터 쉬더라고요
이런일이 한두번이 아닌거죠
여자분은 한숨만 계속 쉬시고 부장? 인가 하는 남자분을 바꿔주셨어요
그랬더니 죄송하다고 다시는 책임지고 이런일 없게하겠다고 하길래 꼭 그렇게 부탁드린다고 하고 끊었습니다
그리고 일주일 후인가 로젠택배 그 기사님한테 전화가 오더라고요
"00동 00호죠 "
"네 집에 있어요 ~"
" 아니 나거기는 못올라간다고요 "
"아니 기사님 저번에도 그러시더니 대체 왜 못올라오신다는거에요 제가 경비실로 택배를 시킨게 아니잖아요 00동 00호로 시켰으면 저희집으로 가져다 주셔야지 그런게 어디있나요 "
" 그 동 아무도 별소리 안하고 다 경비실에서 찾아가는데 왜 그쪽만 그래요"
"다른 택배사 기사님들한테 다 제가 여쭤보니 지하주차장 입구에 다 차세우고 올라오신다는데왜 이 택배사만 이러는지 제가 묻고싶네요 "
" 아 후 내가 이번만 가져다주는데 앞으로 로젠 택배 시키지 마요 "
저말후에 바로 뚝 끊으시더라고요 ?
그리고 벨이 울렸고 인터폰으로 누구세요 했더니 어떤 남자가 엘레베이터 타는 뒷모습만 보이더라고요 나가봤더니 택배만 집문앞에 툭 던져저있더라고요
기분이 나빴지만 그래 나도 앞으로 택배 시킬때 로젠택배면 시키지말자 하고 있었어요
그런데 오늘 일이터졌네요
아는분께서 택배를 저희집에 보내셨나봐요 그게 로젠이였던거죠
기사님한테 또 전화가 오더라고요
"00동 00호죠 ?"
"네 "
" 오늘 택배왔는데 나 물건 안실었어요 내가 저번에 로젠택배 시키지말라고 했죠 ? 이거 반송보
냅니다 "
" 아니 뭐라고요 ? 지금 그게 말이돼요 ? 저 한테 온 물건을 왜 마음대로 반송 시키나요 본사고 뭐고 신고 할테니까 당장 가지고 오세요 "
" 마음대로 하세요 신고를 하는건 그쪽 마음이니까 "
이렇게 전화는 끝이 났어요 그리고 본사랑 소비자 고발 센터에 전화해놓은상태고요
지역 카페에 물어보니 로젠택배 원래 유명하더라고요
저희 동 뿐만 아니라 다른 동 그리고 다른아파트도 문자 없이 경비실에 놓고 간다네요
장부에 작성도 안해서 택배 온지도 모르는 사람들이 태반이에요
저는 이제 물건 시킬때 마다 로젠택배인지 아닌지를 확인해야 하고
저한테 택배보낼려는 분들한테도 로젠택배는 이용하지 말라고 해야겠죠
다 반송될테니까요
저렇게 배째라는 식의 태도 너무 화가납니다
정말 제가 저 택배기사님을 이해를 못하는건가요 ?
어떻게 글을 끝내야 할지 모르겠네요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