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살 차이커플입니다. 저는 21살 대학생이고 오빠는 33살직장인이에요 100일 넘어가는 커플이고 만날때부터 지금까지 쭉 제가 툭하면 삐지고 투정부리고 징징대고...처음엔 오빠가 계속 받아주다가, 오빠도 회사생활하느라 스트레스가 이만저만이 아니었을텐데 어느순간 지쳐버린것같습니다. 또 같은일로 싸우다 지금 많이 혼란스럽다. 시간좀 갖자고 하더라구요..제가 그말에 또 욱해서 내성격알고 그러냐고..그럴바엔 그냥 지금 헤어지자고 얘기하라고 하니까 한번만 자길 배려해줄수없냬요..그말에 그냥 알겠다고하고 전화끊었는데 일주일째 연락한통없네요... 제가 성격이급해서 기다리지못하고 이틀만에 미안하다고 장문의 카톡을 보냈는데 확인도 안했어요.. 그리고 .한 4일째에 제가 술먹고 오타투성이의 문자로 보고싶다 미안하다 혹시 오빠 성격상 미안해서 헤어지자고 말 못하겠다고 하는거라면 난 괜찮으니까 지금 그만하자고 한마디만 해달라고 보냈어요ㅠ
그래서 한 20분후 답장이 '자기야 시간이 더 필요해. 그니까 밥잘챙겨먹고 술 많이 먹지말고 조금만 기다리라고 너무걱정하지말고 자기 커플링 끼고있으니 헷갈리지말라고 답장이 한통 왔어요..근데..저도 정말 꾹참고 기다리고 싶은데 하루하루가 너무 괴롭고 답답해서 문자받고 이틀후쯤 너무 힘들다..대화로 풀순 없냐고 음성메시지를 남겼는데 아무연락도 없네요..
차라리 처음부터 헤어지자고 했으면 이렇게까진 힘들진 않을텐데..저는 제대로 해본 연애는 이번이 처음이라 계속 실수만 하는것같고 이대로 그냥 헤어지는건 아닐까 불안하고 무서워서 아무것도 손에 안잡혀요.. 맘껏 저 욕해도 상관없으니ㅜㅜ경험해보신분 조언 부탁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