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터디에서 만나서 안지는 2개월정도 됬구요. 저는 친하게 지내려고 오빠한테 장난치고, 스터디끝나고 둘이서 밥먹고 그랬는데 그게 오빠한테는 제가 좋아하는걸로 착각했었나봐요.
그래서 면접보러 서울갔을때 오빠도 서울이었는데 술먹고 밤 12시반쯤 전화와서 내가 서울구경시켜줄까? 내가 너무 늦었나? 계속 이런류의 말하고, 낮엔 너무 혼란스러웠다고너가 고시텔 같은데서 묵어서 너무 안쓰러웠다고 이런말 하고지금 잠깐 술한잔 하자는 식으로 말했어요.
그래서 다음날 시험도 치러가야하니 다음에 먹자고 다음에 시간많지 않냐고 다음주 화요일에 스터디 회식하기로 했으니 그때 보자고 하면서 끊었는데
다음날 전혀 기억안난다고 너랑 통화했었네. 미안하다고 그러네요.
그리고 화요일날 스터디 회식 몇시에 언제하는지 안정해졌었는데 오빠가 먼저 오늘 언제 몇시에 회식하는지 단톡방에 물어봤구요. 그런데 결국 파토나서 못봤는데, 그때이후로 너무 신경쓰여요.
술먹고 생각나는 사람은 그래도 호감은 있는 사람아닌가요 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