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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탈?) 생리통, 제 잘못인가요?

고3 |2016.06.05 17:53
조회 752 |추천 1
방탈죄송합니다 가장 많이 보는판이고 더 반응을 잘해주실거같아서요..

일단 저는 대한민국 고3여자입니다. 생리통은 없다가 고등학교 올라와서 서서히 생겼구요
1년에 3-4번 정도는 너무 아파서 약을 먹어도 효과가 없고 토할정도에요 나머지는 그렇게 심하진 않지만 그래도 갑자기 심해질때가 많아 다른친구들과 비교했을때는 평균적으로 더 심한 편이구요.


다름이 아니라 이번에 묻고싶은게 있습니다ㅠㅠ
이번달에 원래 할 날짜보다 생리가 조금 더 늦게 터졌고 그래서인지는 모르겠지만 평소보다 더 아팠습니다. 그래서 어제 1시에 침대에 누웠지만 밤새 누구에게도 말못하고 화장실을 왔다갔다하며 끙끙거리다 해가 뜰 시간이 다 되어서 겨우 잠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아까 3시쯤 일어났는데 엄마가 다짜고짜 하루종일 잠만자냐그러면서 막 뭐라하시길래 몸도 너무 무겁고 힘들어서 생리통때문에 밤에 못자고 아침에야 잠들었다..라고 했는데
엄마가ㅏ "그러게 맨날 먹으라는것좀 먹고 하지 왜 그러냐 생리도 다 면역이 약해서 그러는거다" 라고 하시는데 제가 알기론 생리통과 면역은 무관하다고 알고있구요 제가 체력이 약한편보다는 오히려 건강하고 튼튼한편입니다.
그리고 먹으라는것은 보통 홍삼같은것을 얘기하십니다.


가장 서럽고 글을 쓰게 된 이유는 이겁니다. 아까 방에서 혼자 조용히 밥을 챙겨먹고있었는데 엄마가 보시더니 대한민국 고3이 다 너처럼 사냐, 어느누가 잠을 그렇게 자냐, 독서실 안갈거냐, 어쩜 그리공부를 안하냐라고 하시는데 참았던 서러움이 다 터져서 혼자 울고 지금 글을씁니다...

생리통 심한것도 제 잘못이고 부모님이 11시이후에 밖에 있는거 탐탁지않아하셔서 11시에 독서실에서 돌아와 공부하려하면 얼른 자라그러고 ㄱ래놓고 집에서 공부 절대안한다라고 하시는데 이 모든게 제 잘못인걸까요...
저보다 조금 더 오래산 분들?... 이게 정말 다 제가 잘못한 거에요..?
추천수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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