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연애1년반, 결혼1년반, 16갤 아기 키우고있는 엄마에요..
저흰 혼전임신으로 임신5개월에 결혼식을 올렸어요. 근데 신랑은 임신초기에 바람이 났었구요.
전 이걸 결혼식 3주전에 알았어요.. 정말 파혼하고 싶었는데 다신 안그러겠다며 빌고빌어 결혼식을
올리게 됐어요..
이때 파혼 했어야 했는데.. 제가 너무 바보스러워요, 전 저 일을 마음속 한 구석에 응어리처럼 숨겨두고 지내는데 신랑과 사소한걸로 싸우게되면 신랑이 집을 나가 외박+연락두절을 일삼아요.
그럼 전 또 불안해져서 어디가서 다른여잘 만나고있나? 하는생각이 드는데 이런생각 할 때 마다 신랑은 절 정신병자취급해요. 정신병있는거 아니냐며...
그리고 어디 멀리 갈땐 아내에게 양해를 구해야 하는거 아닌가요? 이젠 니 허락을 왜 맡아야하냐 내맘대로 할거다 이러는데 어이가 없어요. 지는 주말에 놀러가고 전 아기랑 집에 박혀있고..
너무 답답하네요, 니맘대로 하고 살거면 이혼하자했더니 그러자고 하네요.
매일 같은걸로 싸우고 싸움후에 행동은 반복되고 너무 지겨워요
어떻하면 좋죠...아기를 아빠없는 애로 만들긴 싫고.. 참고 살자니 화병날것같고..
조언 좀 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