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책갈피

군대의 일기 13

78포병 |2016.06.10 12:08
조회 183 |추천 2

1월 2일

닐!

 어제 저녁부터 눈이 내리더니 오늘 아침에 쌓여서 제설작업을 했단다. 게다가 오늘 아침식사는 생각하기도 끔찍한 전.투.식.량! 3분 요리 비스무리한 레스트로 파우치? 맞나? 하여간 비빔밥, 깍두기, 김치, 제육고추장, 파래무침, 두부전.... 등이 있었는데, 비빔밥은 밥을 기름에 말아 놓은 볶음밥이고, 깍두기는 시큼한 무조림, 김치는 시어서 썩다시피하고, 제육고추장은 된장인지 고추장인지 구분이 안가며, 파래 무침은 덩어리져서 떨어지지도 않았어.... 그리고 두부전은 두부가 아니라 스폰지였지.... 원래 그런건지 유통기한이 가까워져서 그런건지.... 어쨋든 두 번 다시 보지 않길 바란다. 우웩!

 오늘 드디어 기초 유격을 시작했다. 진짜 훈련같은 훈련이었지. 너무 힘들어서 배가 땡기고 다리가 풀리려고 했다니깐! 게다가 오늘은 너무 추웠어.... 앞으로 더 추워질텐데.... ㅠㅠ

추천수2
반대수6

공감많은 뉴스 시사

더보기

뉴스 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