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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들 데리고 이게 무슨 무개념짓이죠?!

이거뭐지 |2016.06.11 16:55
조회 47 |추천 1

제목 그대로에요. 와 소음으로 사람 빡치게 하는 거 역대급이네욬ㅋㅋㅋㅋ

지금 내일 모레가 시험이라서 시험 공부 하다말고 이게 무슨 거지같은 경우인지.

층간소음?? 저리가라하세요ㅋㅋㅋㅋㅋㅋ

 

좀 전에 4시 즈음부터 밖이 시끌시끌하더라구요. 정확히는 아파트 바로 앞이요.

단지가 제가 살고 있는 동을 비롯해서 여러 동들이 약간 광장?같은 곳을 둘러싸고 있는 구조인데 그 광장에 애들이 10명가량 서 있고 수십명? 백명도 될 것 같은 사람들이 둘러싸고 있더라구요. 그래서 '뭐지? 공연하나? 아파트동 바로 앞에서? 에이 설마 말이 안 되지' 이러고 있는데

 

왠걸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앰프를 두 대? 를 설치하더니 곧이어 선생님 같은 사람이 "안녕하세요 저희는 무슨무슨 방송댄스반입니다" 이러더니 애들이 춤추겠다고 그러더라구요 

 

그리고 음악 소리가 엄청 크게 들려오는데. 그래요 당연히 크겠죠. 엠프를 설치했는데.

 

포미닛 미쳐랑 트와이스 cheer up이랑 몇 곡 더 하더니 지금은 OX퀴즈 하고 있어요. 구경 온 사람들한테 선생들이 문제내고 무슨 상품 같은 거 걸고.

 

저희 집 이중창이거든요ㅋㅋㅋㅋㅋ 창문 다 닫아도 바로 옆에서 핸드폰으로 노래 튼거보다 크게 클럽온거마냥 쿵쾅쿵쾅 음악소리가 들리면 어쩌자는 거죠. 앰프 때문에 진동까지 다 느껴져요. 지금 퀴즈하고 있는거도 문제내는거 옆에서 마이크대고 말하는거처럼 다 들려요.

 

심지어 아까 담당 선생 같은 사람이 "재밌으세요? 소리가 작습니다!!!!!!!!! 재밌으세요!!!!!!!!" 이러고 마이크에다 앰프키고 고래고래 소리지르는데 가관이더라구요.

 

아까 그러는데 다섯 시까지 할거래요. 참나.

 

진짜 고3때도 12시 넘어서 공부하고 있는데 윗집에서 애들 웃음소리 들리고 쿵쿵 뛰어다녀도 그냥그냥 넘겼거든요. 그래봤자 한 10분 있으면 좀 잠잠해지고 제가 별로 예민하지 않은 편이거든요. 지금 한 40분 넘었네요 저러고 있는거. 1시간 가량 저러는 건 진짜 아니지 않나요.

 

머리에 생각이 없는 것도 아니고 돈 내고 따로 장소 빌려서 해야지 이게 아파트 앞에서, 주민들이 살아가는 공공장소에서 뭐 하는 짓이죠?! 그거 자기 애들 춤추고 자기 애들이랑 퀴즈 맞추고 노는거 니들 눈에만 이쁘고 니들한테만 재밌는 거에요. 지금 그거때문에 시끄러워 피해보고 있을 다른 주민들은 생각 안 하나요.

 

설마 저희 아파트 관리사무소에 허락 맡은건 아니겠죠ㅋㅋㅋㅋㅋㅋㅋㅋ

그럼 나는 주민인데 왜 관리사무소한테 양해받은 적이 없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니 이건 뭐 남의 집 앞에서 저러는 저 미친 사람들을 욕해야 하는건지,

설마설마 만약에 허락을 맡은 거라면 허락한다고 저러는 저 인간들을 욕해야 하는건지, 허락해준 미친 관리사무소를 욕해야 하는건지 진짜 모르겠네요ㅋ 

 

아 참고로 아까부터 관리사무소에 전화를 몇통이나 했는데도 주말 오후라서 그런가 안 받아요.

 

진짜 너무너무 어이가 털려서 사진도 찍어놨는데 그래도 올리는 건 아닌거 같아서 안 올려요. 그치만 위에 말한거 전부 다 사실이에요 안 믿기시겠지만.

 

저희 아파트 층수 높아요. 반 올림하면 30층이에요. 높은 층에 살고 있는 저도 이러는데 아래층, 특히 1-2층에 사는 분들은 장난 아니겠네요.

 

진짜 짜증난다. 근데 말이 다섯시지 다섯시 다 되어 가는데 끝날 기미가 안 보이네요ㅋ

제발 좀 작작하셨으면 좋겠습니다.

추천수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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