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어느 대학에 다니는 학생입니다. 제 친구가 판에다가 니가 당한 일 쓰면 대박날 것 같다고 해서 처음으로 한 번 써 봅니다.
대학생활을 처음 시작했을 때 처음 사귄 친구가 있습니다. 그냥 동성친구구요 그 친구와 학기 초에 뭣 모르고 같이 모든 수업을 같이 듣자고 한게 저의 인생 조짐의 시작이었던 것 같습니다.
그 친구를 ㅇㅅ 라고 하겠습니다.
ㅇㅅ은 눈이 잘 안보입니다. 이것 때문에 스트레스도 많이 받아보였습니다. 장애인 수준으로 안보이는 것은 아니고 그냥 시력이 마이너스 수준인데 어렸을 때 눈을 좀 다쳤답니다. 안경 쓰라고 하면 눈 아프다고 그리고 안경쓰기 싫다고 벗고 다닙니다.
이 때 알았어야 했습니다. 이 애가 아픈게 나한테 어떤 영향을 미칠지...
저희과는 컴퓨터와 이론으로 수업합니다.
컴퓨터는 앞에 있는 큰 스크린을 통해서 조교님들이 수업하시면 학생들은 그 것을 따라하고 수업시간 당일에 제출해서 평가받는 형식입니다.
맨 첨에는 애가 눈이 안보인다고 해서 도와줬습니다. 그러다가 저도 수업 진도 늦은 게 한두번이 아니지만 이해했습니다. 그러다가 서로 좀 편해지기 시작한 후가 문제였습니다. ㅇㅅ이 눈이 안보이니까 지도 답답하고 짜증나겠지요 근데 그 짜증을 저한테 풉니다. 저도 수업 진도 따라가느니라고 바빠 죽겠는데 그걸 저한테 옆에서 계속 아 이거 어떻게 하냐고 하면서 지랄 발광을 합니다. 그리고 제가 얘 것을 하면서 잠깐 실수하면 너 지금 뭐하냐?ㅡㅡ 라고 하고 전부 제 탓을 합니다. 그리고 제가 다시 정정해놓으면 고맙다는 말도 안하고 당연합니다. 이건 아직 시작에 불과합니다.
대학교 수업은 전공이든 교양이든 필기를 해야 합니다. ㅇㅅ이 처음에는 안경을 쓰고 어떻게든 필기를 해볼려고 하더라고요. 제가 그래서 나중에 보여주겠다라고 했습니다. 그 것도 한 2주 가고 걔는 나중에 아예 안경도 안챙겨 옵니다. 심지어 필기도 안합니다. 눈이 안보이지 귀가 없는 게 아니지 않습니까? 심지어 옆에서 지 피곤하다고 잡니다. 전 이새끼한테 공책을 보여주기 위해 필기를 합니닷ㅂ. 제가 언제는 빡쳐서 너도 필기좀 해 라고 했더니 나 안경 안가지고 왔어. 그리고 귀찮아 나즁에 니꺼 한번애 배끼면 되지라고 당연하게 합니다. 저는 이때부터 얘가 눈이 안좋은데 그걸 내가 왜 당연하게 케어해 줘야 하지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얘가 눈이 안보이는 걸로 누리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이개 1차 빡침입니다. 제가 저러고 한 학기동안 살았습니다. 이제 2차 빡침을 알려드리죠.
ㅇㅅ이 인정한 게 있습니다. 지가 성격 더럽다고...진짜 핵더러워요 여러분.. 저 진짜 주먹으로 칠려다가 말았습니다. 썰을 하나 풀어드리죠 그날은 저고 술먹고 다음날 힘든 날이었습니다. 얘는 지가 얼마나 어떻게 어디가 아픈지 꼼꼼하게 말하는 애인가 반면에 저는 말하지 않는 편입니다 왜냐하면 말해봤자 내가 아픈게 달라지는 것도 아니니까요.
전공 수업을 들으러 가는 길이었습니다. 그 때 얘가 좋아하는 오빠가 있었습니다. 썸인 것 같았급니다.근데 이 오빠가 지한테 말투가 달라졌네 하면서 계속 짜증내는 겁니다 저한테! 쟤가 그 상황의 해답을 말했습니다. 이렇게 하라고. 근데 걔가 다른 말로 옮기면사 왜 지한테 맘이 바꼈냐고 이건 분명 이런 일 때문일 거라고 나 어떻게 하냐고 찡찡댑니다. 그 오빠한테 문자로 카톡으로 대화 좀 할 수 있냐고 물어봤는대 그 오빠가 문자로 하자고 했다규 저한테 온갖 지랄을 다 했습니다.제가 왜 데이터도 없는데 꼭 카톡으로 하냐고 물어보니 문자로 하면 맘이 안보인다는 겆니다. 제가 어이거 없어서 그럼 문자로 하명 맘이 보이냐고 물었더니 너 지금 나랑 장난치냐?라고 개정색타면서 화냈습니다. 저도 저날 힘들었는데 저새끼가 이건 좀 아니다 싶읗 정도로 짜증냈습니다. 말이 거칠어졌네요...
그러고 쟤는 전공 수업시간에 잤습니다. 전 기분 더러운 상태로 필기하고.. 얘가 제일 친한 사람이 전데 꼭 저한테만 저렇게 성질냅니다. 친한 사람일수록 조심해야하지 않습니까ㅡㅡ
맨날 자기생갇만 합니다. 지가 아픈거 힘든거 저한테 다 얘기하고 찡찡댑니다. 제가 쟤 엄마입니까?
왜 제가 쟤 저런것까지 들어줘야 하죠?
제가 해주는 걸 너무나 당연한 것으로 받아들이고 자기는 아무것도 해주지 않습니다. 저한테 얻어먹었으면 더 얻어먹었지 해주지 않아요. 고마워 하지도 않고 오히려 지 기분 안좋으면 온갖 짜증을 다 부립니다. 저는 그동안 병신같이 이 애를 챙겨줬네요... 이제 개빡친게 겨우 절반왔는데 너무 길어서 나눠서 써야겠네요. 반응 보이면 나중에 더 쓰겠습니다. 3차 빡침은 조별과제 입니다. 얼마나 빡친지 아시겠죠? 오타 있어서 죄송합니다.
제 성격이 원래 남 챙겨주는 스타일이고 거절을 잘 못하는 스타일 입니다.
근디 조별과제 이후로 이제 저도 저한테 잘해주는 사람에게 잘해주고 싶습니다.
제가 여러분끼 듣고 싶은 건 얘가 이렇게 평소에 찌증을 내거나 또 너무 당연하다는 듯이 공책보여달라거나 뭘 요구할 때 어떻게 말해야 할까요...? 오타 죄송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