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서울시 서대문구 홍제동에 살고있는 20대 여성입니다 ( 시작할때 다들 이렇게 시작하시길래..)
다름이아니라 저희집 수도마개에서 이물질이 나왔습니다.
자취를 하지만 평소 음식을 자주 해먹는편이고 수돗물을 끓여 식음용으로 사용을 하기때문에
수돗물에서 이물질이 나올 수 있다고는 생각을 해본적이 전혀 없는데요 ..;
여느때와 마찬가지로 라면을 끓여먹으려고 수돗물을 틀었는데
물이나오는 압력을 앞에 마개부분이 버티질 못했는지 물과 함께 팡 ! 하고 빠져버리더라구요
그 부분이 빠질 수 있는건지도 오늘 처음 알았어요 ;;
현재 월세로 세를 들어 살고있는데
입주한지 일년 반정도 됬는데 그동안 마개가 빠지거나 한적도 없었고 ;;; 제가 마치 집의 옵션을 고장낸것같아서 놀란마음에 수도마개를 집어들었는데요
물이 나오는 안쪽에 해당하는 부분에 왠 까만 점같은게 다닥다닥 보이기에 뭔가싶어 들여다보니
물때나 곰팡이 같은건 전혀 아니구요
돌멩이? 나무때기? 같은 계곡에서 놀다나오면 몸에 붙어나는 자잘한것들같은게 구멍에 박혀있는데
손톱으로 살짝 긁어내니 투두둑하면서 떨어져나오더라구요
수도마개를 처음에 만드는 공정과정에서 무슨 흙바닥에 굴른걸 그대로 사용해 만들어낸게 아니라면
수돗물이 나오는 과정에서 이물질이 걸렸다는 말 밖엔 안되는데
서울시의 아리수 홍보가 대단했기도했고 수돗물의 정수과정을 알고있는 저로써는 선뜻 이해가 가지않는 부분이라서요.....
사진 초점때문에 확인이 어려우실까 동영상 첨부합니다.
서울시 상수도 사업본부 홈페이지를 통해 본인이 사는 동네의 수질 검사 결과를 조회할 수 있는데요( http://arisu.seoul.go.kr/c2/sub5_3.jsp )
수질기준에 적합하고 마실 수 있으니 안심하고 수돗물을 먹어도된다고 나오는데
이 이물질도 먹어도 몸에 이상이없는건지 모르겠어요 ...;;;;
혹여 그동안 걸러지지않고 그대로 빠져나왔던걸 그대로 먹었다면
제가 뭘 먹은건지도 모르겠구요....
서울시 상수도 사업본부의 대표전화가 120 으로 나와있길래 전화를 걸어서
수도마개에 돌멩이같은 이물질이 나왔다고 말씀을 드리고 가능한일이냐고 물으니
아...니요;;; 하시면서 돌멩이가 나왔냐고 눈에 보일만큼의 크기냐고 당황하시면서 서대문구를 관할하는 사업본부의 전화번호를 주셨어요 ;;;
원래 이렇게 수돗물에 이물질이 포함될 수 있는건가요?
라면끓여 먹으려고했는데 마개가 빠져버려서 더이상 이물질을 걸러줄 마개도 없으니 물을 사와야할것같기도하고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