짜증나요.
처녀적에는 네일이 취미인 친동생이 해줬어요.
결혼해서 집 나가고 돈주고 하려니 경제적으로 부담이 크더라고요.
그래서 여름에 페디나 하고 살았죠.
남편이 제가 네일 포기하고 사는게 안쓰럽다고 직접 공부하고 해주기 시작했어요 ㅎ
참 고맙죠.
제가 직접 할까도 했는데 아시겠지만 손재주가 아주 좋지 않은 이상 본인 오른손은 하기 힘들잖아요.
그래서 그냥 안 하고 있었는데..
덕분에 요즘 손톱이 화려하죠 ㅎ
시어머니가 제 손톱보고 음식에 빠진다니까..제가 젤네일은 찍히거나 부스러지는 일 없다고 안심 시켜드렸죠.
이거 한 6주간다고.
시어머니가 돈주고 하려니 비싸지 않냐고 하니까
남편이 해준다고 했죠.
그러니 소리를.고래고래 소리지르고 그런 천한일 시키냐고
제가 황당해서 원.. 제가 전에는 제 친동생이 해줬는데 그럼 제 동생이 천한일 한거냐고 하니까 남자랑 여자가 다르데요.
말 안 통해서 그냥 집에 감 ㅡㅡ
반찬나누어주러 갔다가 욕만 얻어먹고 다시 반찬 해주나 봐라 할망구 ㅡ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