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써 한달이 넘게 지났네요.
지난번 글에 또 올려달라는 독촉의 댓글이 몇 있었고...
이따위 글을 기다려까지 주시는 분들이 있다는 생각에 몸이 베베 꼬일정도로 행복하여 당장이라도 글을 쓰고 싶었으나......
두가지 문제가 있었습니다.
하나는 싸돌아다니기 좋은 날씨에 제가 집에 붙어있질 못했고(당근 아이와 같이요.)
둘째는... 제가 참 사진을 안찍는 다는 점 입니다.
나돌아 다니기 전에는 아이도 많이 움직이기 전 이었던 터라 사진을 찍을 시간적 여유가 있었다면
지금은 움직임이 많아져 찰라를 포착하기도 힘들고, 집에 있질 않았으니 냥님들과 함께 한 사진도 많이 없네요.
어느정도로 나돌아 다녔냐면
지난달 말엔 제주도에 다녀왔습니다~!!
무려 아빠도 없이, 친구랑 친구아들이랑 넷이서요.
이건 자랑입니다.
아빠는 냥님들에게 양보했지요.
잘 있었답디다.
그래요. 나따위가 보고싶을리 없지요.
난 집사나부랭이니까.......
저도 다잊고 제주도를 즐기고왔습니다.
비행기 타는걸 걱정했는데
꽤 즐기더군요.
스튜어디스 누님들을요....
아들의 취향을 확실히 알았습니다.
나는 확실히 아니예요.
그래도 엄마라고 좋아해주니 다행이....
...왜 슬프죠...
다녀와서는 문화센터라는곳에 다니기 시작합니다.
오~~~~~~~
선생님 또한 그의 취향저격
오예~~~~
그래서 사진이 많이 없습니다.
먼지는 네번째 미용을 당했구요.
찌찌는 또 찝혔어요.
괜찮아요. 그대의 찌찌는 6개나 되니까요.
크아아아앙
은 하품... 숙면중
무슨일인가 닝겐
아들의 식탁위에서 궁둥이 하트 뿅
아이는 냥님들에게 시선을 주기 시작했고,
아직 서로는 가까이하기엔 너무 먼 당신들이고...
그렇기에 아직은 해줄얘기가 많지가 않네요.
기껏해야 장난감을 서로 나누는 정도
서로 교감하며 정을 쌓기까진 조금 더 시간이 걸릴듯합니다.
처음 글을 쓴건
'임신해도 냥이들이랑 잘살아요~' 였고
'무사히 출산하고 와서 잘지내요~' 하려다가
애기 태열에 씨껍했고
6개월이 가까워 오면서 아이는 많이 좋아졌고,
냥님들 탓은 아닌것같고,
청소는 자주 해야하는것 같고,
아직 병원갈만큼 아픈적은 없고,
이래저래 잘지냅니다.
어차피 한가족
불편한것도 있고, 아쉬운 점도 있겠죠.
생각보다 함께 살아갈만 합니다.
겁먹지마세요. 미래의 부모가 될 애견, 애묘님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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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훠나~ 댓글알림이 떠서 보니
제 글이 또 메인에 떴네요~
이로써 확실해졌어요~
운영자님은 날 좋아해~ 잇힝~♡
미안합니다. 본의아니게 또 낚았네요;;;
딸 같이 찍힌 아들사진입니다ㅋㅋㅋㅋㅋㅋ
아들이예요. 아들입니다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