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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상 혼자 결정하는신랑

지겨워 |2016.06.28 04:22
조회 39,356 |추천 22


결혼4년차 주부입니다.
4년동안 몇번이고 글을 올려볼까.말까만 고민하다 이번엔 진짜 조언 한마디씩 듣고자 올려 봅니다.

사업하는.남편 . . .
결혼초부터 지금까지
사소한일. 큰일. 말없이 자기혼자 결정하고 행동하네요.
사업을 하면서 이일.저일 벌릴때
무조건 자기혼자결정.실행
미리 얘기를 한다쳐도 의논.상의가 아닌 통보입니다.
얘기한답시고 통보할때 저는 항상 " 왜 또 일을 벌리냐.그냥 조금 덜 벌고 덜 쓰고 벌리지마라." 라는식으로 얘기합니다.일을 벌리고 한번도 잘된적이 없거든요 ㅋ
남편이 하는일만 좀더 매진해 열심히 하면 먹고 살수있는데 굳이 빚을 또 내가면서 일을 벌리는 타입입니다.


그렇다고 잘사는것도 아니고
빛좋은 개살구라 할까요.
남들보기엔 좋아보여도..
좋아보이기보단 평범해 보여도
빚도 있고 . .
누구한테 얘긴못하고 제 속만 썩는거같아요.
저는 그만 일좀 벌리고 아끼고
돈좀 모았음 하는데 빚갚느라 돈을 모을수가 없네요 . .

그렇게 통보식으로 얘기할때마다 죽어라 싸워도 고쳐지는것도 아니고 안할것도 아니고 그렇다고 제가 벌어오는것도 아니고 올해부턴 뭘 하든 그냥 두기로 했습니다.
이거한다하면 해라~ 저거한다하면 해라~~
뭐. 한마디로 포기라 할까요?
어차피 제가 얘기해도 안들을꺼 아니까요. .

그런데 어제ㅡㅡ
아..열받아
일끝나고 집에 들어와 밥먹고 난뒤에 고백할게 있다면서 눈치보면서 꺼낸다는말이
차를 바꿨덥니다ㅡㅡ
자기차팔고 새차 계약까지 다 했답니다.. .
진짜 어이가 없어서 . .
차가 한 두푼하는것도아니고
그렇다고 10년 정도 탄것도 아니고
13년도 결혼식날뽑은 차입니다.
자기말로는 변명이랍시고
니네를 위해바꿨다.키로수가 많이되서 평생 탈거아님 지금팔아야한다.값을 좋게 받았다.라고는 얘기하는데
올해 1웧 차할부값 다 갚아서 그래도 차 빚은 다갚아서 좋아라 했는데 또 다시 시작이네요 . .
제가 뭐라뭐라 막 하니
이래서 얘기한했답니다ㅡㅡㅋ항상얘기하면 이런식으로 안좋게만 받아드릴려해서 얘기안했답니다.
차가 한두푼 하는것도 아니고 집에 빚이 없는것도 아니고 그전에 차가 고장나거나 안좋은 차도 아니고..
진짜 답답합니다..
아무리 알아서 해라 했다해도 어쩜 말한마디 없이 차를 바꿀수가 있죠??그럴거면 혼자살지..진짜 저를 호구로 보나 봅니다.. 아 어찌해야 할까요..ㅡㅡ
너무 괘씸하고 짜증나고 잠이 오질않네요.
정말 빚없이 남들처럼 평범하게 살고싶어요ㅜㅜ







추천수22
반대수12
베플깡패|2016.06.28 18:41
어느 방송세어 이런게 나오더라구요....카드가 남편 명의인데....긁으면 문자로 띠롱 하고 간데요~ 부인이 어느 백화점인양 문자를 보냈대요~~ 500만원결제 문자를...... 뭐 요즘 다른번호로 문자 못보내니...그건 못하겠고... 그냥 남편한테 사진이랑 문자 하나 보내보세요~ 당신이 당신에게 차를 선물 했잖아~~그래서 나도 내게 선물하나 했어.....어때? 이쁘지? 잘 메고 다닐게 ....이렇게~~ 만약 뭐라하면 나는 우리 가족을 위해서 그런거야~ 내가 어디가서 히줄구레하고 다녔음 해? 내가 행복해야 우리 가족도 행복하지 싸우자하고 똑같이 해주는 거 밖에 없어요...
베플ㅇㅇ|2016.06.28 20:07
별일 안생기니까 잠깐 지랄하다말겠지 그게니 남편 머릿속임 별일없는데 내가왜바뀜 난 지금 편하고 좋은데 같이 살아주면 저새낀 늙어 뒤질때까지 저지랄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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