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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과 비교 하는 불행

파란꽃 |2016.06.29 21:30
조회 97 |추천 0

요즘에 친해진 친구가 있습니다.
아이들끼리 잘지내고 있어서 자주 만나게 되는데
그 집 신랑이 집에 너무나 잘하는걸 보니
자꾸만 내 상황과 비교가 되네요ㅜㅜ
남의 인생과 비교가 얼마나 어리석은 짓인지는
잘 알고 있는데
자꾸만 비교가 됩니다. 진짜 비교는 불행의 시작이네요ㅜㅜ
작은 예로 그 집이 둘째를 낳은지 백일이 되가는데
그동안 아기랑 엄마 힘들다고 시댁도 못가게 하더라구요
나는 아이 낳고 두달만에 시댁에 가서 농사일 도우라는 말에 황사 잔뜩 낀 날 택시타고 다녀왔던 기억이..시어머니가 오라고 불러도 남편이라는 사람이 방패막이 되 주었어야 하는거 아닌가요..
자기 바쁘니 택시타고 다녀오라는데
저는 바보같이 그리 갔네요. 설마 진짜로 일을 시키겠어 하면서..
몇 년 지난 일도 다시 떠올라 비교를 하고 있네요..

이번에 이사를 가려고 집을 알아보고 있는데
그 친구도 덩달아 이사 가고 싶다더니 바로
새아파트 분양받고 오더라구요
나는 이사한번 가자고 했다가 아줌마들끼리 몰려다니면서 한심하게 모델하우스 구경이나 다니더니 뱁새 가랑이 찢어진다는둥
며칠째 핀잔만 듣고 있어요

자꾸 속으로 그 친구와 나를 비교하고 있네요
정말 너무 괴로워요

행복하고 단란한 가정이 있는 친구는 만나지도 말아야하나봐요 이 상황이 너무나 우울해요

저 어찌 해야하나요ㅜㅜ 따끔한 조언 부탁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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