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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서와 이런글은 두번째지?

요정 |2016.07.01 22:25
조회 2,254 |추천 21
안녕!

어제에 이어서 또 왔어ㅎㅎ

혼자 추억하려고 쓴 글이었는데 생각보다 재밌게 읽어 준거같아서 기분좋더랔ㅋㅋㅋ

만약 나중에 내 글 좋아해주는 사람 생기고 그러면 윤이한테 선물겸 자랑겸 보여주려고!

오늘은 어제보다 좀 더 길게! 시작할께ㅎㅎ

어제 마지막이 연락했다는 거였지?



그래서 내가

아까 번호 달라했던 사람이에요! 많이 당황했죠ㅠㅠ 미안해요ㅜㅜ

아마 저런식으로 보냈을꺼야ㅋㅋㅋㅋ

그런데 윤이가 계속 답이 없는거야...

친구 앞이라서 신경안쓰는 척 하는데 계속 폰 보게 되고 눈길가고..ㅋㅋㅋㅋ

30분정도 까지는 계속 기대하고 언제 연락올까 이러다가

한시간? 쯤 지나니까 거의 해탈상태였엌ㅋㅋㅋㅋ

내가 정말 별로인가보다.. 이러고..

사실 여자한테 번호따이고 답하는 것도 이상하긴한뎈ㅋㅋㅋㅋㅋㅋㅋ

그땐 문자 한번 해주는게 그렇게 어려운거야? 하고 엄청 서운했다고 정말ㅜㅜ

계속 신경쓰이고 윤이생각이 나길래 걔 생각따윈 못하게 노래방을 가자! 이래서 노래방을 갔엌ㅋㅋㅋㅋㅋㅋ

거기가 처음에만 돈내면 아이스크림이 무제한인 곳이거든?

한창 노래부르다보니까 목도 마르고 덥길래 아이스크림을 가지러 갔는데

딱!
거기에 윤이가 아이스크림을 푸고 있는거얔ㅋㅋㅋ

솔직히 이정도면 운명맞지??ㅎㅎㅎㅎ

아무튼 혼자

모른척을 해야되나?

왜 문자 답안하냐고 물어볼까?

짧은 순간에 별별생각다하다가 그냥 눈딱감고 윤이 톡톡 쳤거든?ㅋㅋㅋㅋ

그니까 완전 눈똥그래져서 나보는데 진짜 너무 예쁜거야..

처음봤을때는 그냥 잘생겼다..이랬는데 다시보니까 잘생쁨? 뭔가 진짜 오묘하게 생긴 느낌이었어

그때 얜 무조건 잡아야된다.

진짜 왜인지는 모르겠는데 문뜩 그런생각이 들더라고ㅋㅋㅋㅋㅋ

내가 윤이보고
왜 문자 답 안해줘요..?

이러니까 윤이가 뭐지 하는 표정으로 자기 주머니에서 폰꺼내더라

그러고 딱 폰보더니
아 미안해요 문자온지몰랐다..

이러면서 뭔가 난처한것처럼? 씩 웃는데..

여기서 두번째로 얜 내꺼야라는 생각이 들었엌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진짜 다른 모습 다아ㅏ아ㅏ아예쁘지만 윤이는 웃는게 정말예뻐 사랑스럽다고 느껴져 정말이야.

아무튼 내가
어..난 너랑 정말로 친해지고싶은데 나랑 친하게 지내주면 안될까...요...

이랬어...진짜 찌질했다 나..ㅎ 근데 저땐 창피하다고 생각도 못했었던거 같앜ㅋㅋㅋㅋ

그러니까 윤이가 좀 놀란거 같더니 막 웃는거얔ㅋㅋㅋㅋ 비웃거나 크게 웃은건 아닌데 그냥 뭐라할지 모르겠지만 아무튼 웃었엌ㅋㅋㅋ

혼자 당황해서 뭐지 뭐가 웃긴거지 이러다가 윤이가

나 여자라고 했는데 괜찮아요?

이러더라고
그래서 내가

괜찮아 정말로 그냥 친해지고 싶은거에요!
이러고

윤이가
음..그럼 일단 친구때문에 가봐야되니까 나중에 연락할께요ㅎㅎ

이러는데 진짜 목소리도 좋고 하 그냥 진짜 좋더라

그래서 내가 알았다고 꼭연락하라고 하고 윤이한테 손으로 빠이빠이 하니까 윤이도 씩 웃으면서 빠이빠이 해주는거야

진짜 심장쿵쿵 뛰어서 막 방에 도망치듯이 들어왔는데

친구가 아이스크림 갖고오는데 무슨 한시간이 걸리냐고 뭐라하는데 내손엔 아이스크림도 없고 막 얼빠져있으니까 뭔일있냐곸ㅋㅋㅋㅋㅋㅋㅋ

난 막 말더듬으면서

나 방금 걔만났다고ㅜㅜㅜㅜ 나중에 연락한데ㅜㅜㅜ 나어떡해 너무좋아ㅜㅜㅜㅜㅜㅜ

그러니까 친구가 여자랑 연락하는게 뭐가 그렇게 좋냐고 막욕했엌ㅋㅋㅋㅋㅋ

그 후엔 진짜 마음편하게 놀다가 중간중간 너무 좋아서 웃으니까 친구가 미쳤다고 계속 그랬닼ㅋㅋㅋ

그 날 한 11시쯤인가 친구랑 술먹고 딱 알딸딸한 상태로 집가려는데 윤이한테 전화가 왔어

누군지도 안보고 바로 전화받았는데 술먹으니까 기분이 업된상태라서 완전 하이톤으로 전화를 받았어

이젠 전화내용!


여보세요?ㅎㅎㅎㅎ

윤이
아 여보세요.. 음 아까 번호..걘데요


와 헐 진짜 연락해줬다ㅜㅜㅜ

윤이
연락하겠다고 했잖아요. 어디세요?


ㅎㅎㅎㅎ나지금 게임방앞이에요ㅎㅎㅎ

윤이
아 나도 그 근천데 잠시 볼래요?


응응응 난좋아요 무조건 좋아!

ㅋㅋㅋㅋㅋㅋㅋ술취해서 애교아닌 애교도 부리곸ㅋㅋㅋㅋ

먼저 만나자 해준거잖아 너무 좋았어ㅋㅋㅋㅋ고맙곸ㅋㅋㅋㅋ

친구가 옆에서 진짜 미쳤다고 제정신 아니라고 그러고 있고

난 그냥 무작정 좋고ㅋㅋㅋㅋㅋ

친구랑 같이 조금 서있으니까 얼마 안되서 윤이 혼자 막 걸어오는데

직접보니까 술도 깨는거 같고 전화로 애교부렸던 것도 막 부끄럽고 그렇더라

근데 윤이가 날 보더니 설렁설렁 뛰는거? 무슨 느낌인지 알겠어??

그렇게 뛰어와서

안녕하세요?
이러길래 나도

흫ㅎㅎㅎ안녕하세요ㅎㅎㅎ

이러고 그 때 윤이 이름이랑 나이랑 제대로 알았어

(혹시 내 예상보다 어리면 어쩌지 했는데 다행이도 19살이었다ㅎㅎ)

난 좀더 윤이랑 얘기하고 싶었는데 내옆에는 친구도 있었고 술도 좀 먹은 상태라서 다음을 기약하면서 윤이랑 헤어졌어ㅋㅋㅋ

집에 가니까 거의 12시가 넘었던것같다! 그렇게 이른시간이 아니었어서 연락 할까말까 고민하고있었거든?

근데 번호저장하면 카톡에뜨잖아

셀카였는데 너무 예뻐서 캡쳐부터하고 또고민하고 있었엌ㅋㅋㅋㅋㅋㅋ

그러다가 일단 씻고 나오자고 생각해서 샤워하고 나왔는데

폰보니까 카톡이 와있는거야...
누구한테..?
윤이한테지ㅎㅎㅎㅎㅎㅎ

집 잘 들어갔어요?

무슨 남자 소개 받은 기분이었다 정말ㅋㅋㅋㅋㅋㅋㅋ

음 나오늘은 쫌 길게 쓴거 같은데 이까지만 써도되겠지..?ㅋㅋㅋㅋㅋ

아 근데 옛날일 쓰니까 다시 설레는 기분이다ㅎㅎㅎㅎ

윤이가 연락늦는다고 뭐라한다구 이것만 세시간째 쓰고있어..

내일 또 이시간쯤?올께 !
정말안녕!
추천수21
반대수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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