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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성은 보이는데 연락이 안되는 남자

스물일곱 여자입니다.
2주전 주말에 소개팅을 했고, 저와는 전혀 다른 업종에 종사한 분이셨습니다 (그분은 공대쪽)

소개팅 한 다음 주 수요일에 퇴근하고 10시쯤 그분이 데리러와줘서 잠깐 뵙고, 주말에는 그분 일정이 미리 잡혀 있어서 못봤구요.
이번주 목요일에 한번 더 제가 11시쯤 퇴근했는데 그분이 또 데려다주러 와줬어요. 짧게 한강 갔다왔구요. (참고로 그분은 회사 근처 자취/ 그분 회사랑 저희회사는 차로 30분거리/ 서로 집은 20분거리).
오늘로 네번째 만나서 점심 먹고 카페에 있다가 헤어졌어요

소개팅 세번밖에 안해봤고 상대가 괜찮았던 적은 처음이라 잘해보고 싶은 마음이 있습니다.
생긴거 떠나서 사람이 되게 착하고 순박하다고 느껴졌거든요

상대방 또한 두번이나 본인도 일끝나고 밤늦게 피곤할텐데 데릴러 와주고 한거 보면 저를 괜찮게 생각하는 것 같았는데요

문제는 ㅋㅋㅋㅋ

2주간 한결같이 답장이 진짜 늦고, 연락이 잘 안된다는거죠 ........... (3~6시간까지도 연락 무 ㅋㅋㅋ)
그리고 주말에도 바쁘시던데 주중이랑 똑같이 답장 느려요. 한결같으세요..

솔직히 저도 일 많아서 바쁘고 피곤하고 주말에 학원까지 다니고 하는데도 아무리 늦어져도 최대 한시간 안에는 답장 하거든요.
그정도 넘어가면 안읽씹 아닌가요.....ㅋㅋㅋㅋㅋ
같이있을때 보니까 앞에서 대놓고 핸드폰 만지작 거리는건 아니지만 그렇다고 아예 안보는것도 아니던데

아 진짜 밤늦게 데리러 와준것만 아니면 나한테 관심없구나 하고 끊어버릴텐데.
퇴근하고 피곤해죽겠는 상태에서 30분 걸리는 저희 회사까지 와주는게 얼마나 성가신 일인지 알 것 같아서 .. 그 정성에 관심있는건가? 하고 또 흔들려요 ㅠ
근데 그다음날엔 다시 안읽씹 추정 모드 ㅋㅋㅋ 후아

결국 그사람은 별로 관심없는걸로 답은 정해져있는건가요? ㅠㅠ 그리고 보통 소개팅하고 서너번 더 만나면 담판 짓는거 같던데. 진전이 없는듯

스물일곱 돼서 남자의 심리 묻는 글쓸줄은 몰랐어요..ㅠㅠㅠㅠ한분씩 견해좀 말해주세요 저 넘 답답해요...ㅋㅋ

지루한 글 읽어주셔서 감사하구 그럼 모두들 행복한 밤 되세여......^^ 댓글없으면 또올릴거예요...^_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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