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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에서 원빈 본 사연

79R |2008.10.14 14:47
조회 277,920 |추천 0

안녕하세요ㅋㅋ 톡을 써보게 되네요 저도 매일 읽기만 했었는데

전 05군번으로 27사단 전역했습니다.

제가 병장이 되었을대 김태우 씨가 27사에 입소했었죠.

각설하고 ㅋㅋ 제가 직접 본 건 아니고 당시 제 소대장님께서 조우하신거에요^^

제가 이등병때 소대장이 새로 왔습니다.

군대에 가면 진짜 별의별 사람이 다 옵니다.

우리 소대장님도 영웅심리가 넘치는.. 그런 물소위였죠 ㅋㅋ

마침 제 선임중에 한분이(당시 상병) 아킬레스건염이었나? 암튼 발목쪽이 안좋아서..

국군춘천병원에 입실해있었습니다.

공교롭게도 마침 김도진 일병도 춘천병원에 입실해있었나봐요.

소대장이 부하를 아끼는 마음에 면회를 간거죠(사실 일과 제끼니까 빵실한거죠ㅋㅋㅋㅋ)

그리하여 김도진 일병과 강 소위는 뜻하지 않게 대면하게 됩니다.

우리의 강 소위 님

"와 원빈이네~ 와 신기하다 얼굴 진짜 작네 와~ 원빈이네 와~"

ㅋㅋㅋㅋㅋ

신기해한거죠. 원빈도 군대가면 일개 사병에 불과한데.. ㅋㅋ

군대있을때 입실(입원)해보신 분들은 아실거에요ㅋㅋ 침대 머리맡에 허리를 기대고 한쪽 다리를 한쪽에 포갠 자세 ㅋㅋ

김도진 일병이 그런 자세로 소대장을 계속 쳐다본 겁니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

소대장 처음엔 아무런 느낌도 없이

"와 원빈 진짜 얼굴작다~ 잘생겼네. 신기하다 신기해"

근데 원빈씨가 그렇게 자기를 계속 빤히 보고 있으니까 갑자기 작금의 현실을 깨달은거죠

'아니 저새끼가 나보다 나이도 많고 연예인이지만 지는 일병이고 나는 소위인데 왜 관등도 안대고 계속 쳐다보는거야 저새끼'

 

한거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제서야 김도진 일병도 정신을 차리고

"죄송합니다."

했다는군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날 점호할때 이얘기를 해주는데 왜 그리 웃기던지.. ㅋㅋㅋㅋㅋ

벌써 3년이나 된 이야기네요.. 당시엔 연예인과 동시대에 군생활을 한다는게 참 신기했었는데...^^

제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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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진짜 자고 일어나니 톡톡이 되었네요ㅋㅋ

감사합니다 사실 별로 재미없는 글인데 원빈 씨 네임벨류 역시..!

베플푼이 워낙 리플을 재밌게 달아주셔서 그런거 같아요^^ 감사합니다

원빈 씨 사진은 없지만 김태우 씨 사진은 있습니다. 한장-_-;;

http://www.cyworld.com/syu321

아 글구

준수샤장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추천수0
반대수0
베플천재|2008.10.16 09:18
자, 다음의 움짤이 나타내고 있는 대사는? 1) 머리 만지지 말란 말야 2) 뭘 봐 신발람아 3) 모래반지 빵야빵야 4) 물 마시지 말란 말야 5) 물어봐 침발랐는지 말야 6) 모래 마시지 말란 말야 7) 모발이식 하란 말야 8) 몰래 빠지지 말란 말야 9) 모바일 지겹단 말야 10) 뭔말인지 말해봐라 11) 복받아 식빵놈아 12) 뭘 마실지 빨리 말해 13) 모래 만지지 말란 말야 14) 몰래 바지 빨란 말야 15) 무얼봐 시밤람바다 16) 이모네 바지 빨으란 말이야 17) 몰 바라지말아 시바라 18) 볼 만지지 말란말이야 19) 뭘 만지지 말입니다 http://cyworld.com/amn1987
베플-_-|2008.10.16 10:32
http://www.cyworld.com/iorij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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