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곧내ㅇㅇ
나한텐 남친도 없고 남사친도 없고 분반이고 인생에 남자가 없으므로 음슴체ㄱ
백스페이스 잘못 눌러서 글 네 번째 다시 쓰고 있음
매우 화남 ㅂㄷㅂㄷ..
회원가입하고 처음으로 쓰는 글인데 계속 날려서 어떻게든 올리려고 한글로 적고 옮겨 적으려고 함 그래서 띄어쓰기는 끝내주게 맞출 거라고 장담할 수 있음
아무튼 상황 먼저 설명하자면
쓰니 오늘 시험 끝남 근데 좋은 의미로도 나쁜 의미로도 모든게 다 끝났다는 느낌을 강하게 받고 있음
시험 끝나고 쓰니랑 친구랑 집에 같이 오는데 어쩌다보니깐 아빠 얘기가 나옴
쓰니 친구는 사랑을 엄청 많이 받고 자란 아이임
성격파탄 그런 게 아니라 말 하나하나 행동 하나하나에서 그게 느껴짐 좋은 얘임
아니나 다를까 친구랑 친구 엄빠랑 평소에 애정표현을 잘한다고 함
손잡고 껴안는 건 보통이고 물고기 뽀뽀도 자주 한다고 함
하지만 쓰니 6살 때 이후로 특별케이스 아니면 스킨십 전혀 없음
그 얘길 하면서 요새 아빠가 자주 말 걸어서 짜증난다고 함
쓰니 친구 전혀 이해를 못하고 쓰니를 이상한 사람으로 매도함.. 슬픔..
하지만 친구한텐 차마 말 못한 쓰니의 사정이 있음
이 사정을 듣고 쓰니가 정상인지 아닌지 친구한테 이 얘기를 해야 될지 말아야 될지 해야한다면 어떻게 얘기를 해야 할지 조언 부탁함..
쓰니 판단장애 선택장애라서 말을 못하고 삼
내가 내 자신을 봐도 밤고구마 100개 쳐 먹은 거 같은 그런 답답함을 느낌..
아 한글 빨간 줄 너무 신경쓰임 걍 띄어쓰기 안 지키겠음 미안함
사정을 설명하자면
쓰니는 사람을 잘 싫어하지 않음 그냥 꺼릴 뿐임
그 두 개의 차이점이 뭐냐고 할수도 있는데 참 말로 설명하기 애매함
꺼리는 거는 아 그래 너를 취존해줄수 있는데 같이 어울리진 못하겠다 이거고
싫어하는거는 극혐이여서 걍 아웃 오브 마이 라이프 해줬으면 하는 거..?
이해 감...??? 미안 쓰니 설명 고자임
무튼 한번 싫어하기 시작하면 곁에 있는것도 싫고 목소리 듣기도 싫고 특히 귀 옆에서 말하면 걍 귀를 떼어버리던가 면상을 한 대 후려갈기고 싶음 그리고 같은 공간에 있는 것도 싫고 싫은 사람이 숨쉬는 것도 싫고 콱 죽는거까진 아닌데 어디 내 눈에 안띄는 곳에 뒀으면 싶은 그런 감정을 느낌
그래서 쓰니 인생에서 여지껏 싫어하는 사람 4명밖에 없음
2남2여인데 나머지는 나중에 추가하면 쓸수도 있고 당당히 이름을 올린게 아빠임
사실 아빠라고 부르기도 싫음 뭔가 아빠란 단어를 모독하는 느낌임 일단은 편의상 씀
여기까지 이해가 안가는 사람 분명이 있을거라 생각함 하나하나 얘기해줌
우선 우리 아빠 나 태어날 때 안옴ㅇㅇ 생각해보면 그게 악연의 시작이지 싶음
동생은 왔는지 무슨사정이 있었는지는 모르겠는데 신경 안씀 쿨녀임
그리고 어찌어찌 6살까지는 완만하게 지냈던거 같음 하지만 대부분은 엄마랑 외가에서 시간을 보냄
그 이후에 이제 자각이 생기고 미운 7살에 돌입하면서
쓰니가 위에 적어놓은 특별케이스 기억남? 그때 아니면 스킨십 전혀 안한다고 했잖슴
우리 똑똑한 판녀 판남들 기억할꺼라 생각함
그 특별 케이스가 때릴때나 때리려고 잡아 끌때임 손목에 멍든적도 있음..
우리 아빠 술 담배 전혀 안함
남들이 이 얘길 들으면 부러워 할수 있는데 솔직히 난 무서움
왜 무서운지 암?
술먹고 때리면 아 그래도 술먹었으니까 그랬구나 평소엔 안저러니깐 술마셨을때만 피하면 돼ㅇㅇ 이럴수 있음 하지만 술담배 안하는 상태에서 때리면 평소에 언제 때릴지 몰라서 항상 안함 아빠 집에 들어오면 경계태세로 바뀜
웃긴건 우리 엄마는 안때림 나하고 내 동생만 때림 그래서 엄마도 아빠가 나하고 동생 때릴 때 말로만 말리고 나중에 약발라주면서 아빠도 생각이 있어서 그래~ 이러심 그말 딱 듣고 꺼리는 사람 목록에 엄마 추가됨
연도별로 차근차근 얘기해주겠음 뒤죽박죽일수는 있는데 좀 많음
읽기 싫은 사람은 그냥 아 많이 힘들었겠구나 하면서 다음 큰 공백까지 쭉 내려주면 됨
제목보고 읽으러 들어와준것만으로도 쓰니 감사함
우선 7살 때 쓰니는 별명이 삐순이었음 잘삐짐
어린마음에 삐지면 삐진걸 더 티내려고 아랫입술을 삐죽 내밀음 그래서 지금 쓰니 아랫입술이 더 툭 튀어나온게 아닐까 생각함 나새기..
무튼 성격 파탄인 우리 아빠 그걸 가만보고 내버려둘리 없음
입술 내밀때마다 아파트 단지에 버려져 있는 각목으로 엎드려 뻗쳐시키고 궁디 때림
반항할수도 있지 않냐 하는데 아빠 소리지르면 우리 학교 학주도 이길수 있을거같음 장난아님 그래서 궁디에 멍이 든것도 한두번이 아님 물론 우리엄마 처음엔 놀랬는데 하도 때리니까 익숙해져서 말로만 그만해~ 그만해~ 이럼tq
그 각목 이사가기 전까지 집에 소중히 모셔지고 그걸로 계속 맞음
내 동생 좀 크니깐 걔도 그걸로 맞음
불쌍한 내동생 이해력 좀 늦어서 나보다 자주 맞았음.. 지금도 종종 맞음
쓰니는 궁디에 살이 빵빵해서 그나마 나은데 동생 엄청 마름.. 내 팔로 걸어다니는 느낌임 그래서 더 아팠을거임 미안해 동생
이사 가고나서 각목 없어서 이제 안맞겠지 했는데 어느날 동생이 친구들이랑 야구한다고 알루미늄 빠따를 살때 설마 했음
근데 아빠가 빠따를 살 때 ㅈㄴ섬뜩했음
나무를 고를까 알루미늄을 고를까하다가 알루미늄 고른건데
아빠 그거 보면서 옆에서 계속 야구할 용도 뿐만이 아닐텐데~ 사면 후회할걸~ 이럼
옆에서 듣고있었는데 저런 ㅁㅊ놈이 다있나 싶었음
그래도 동생이 사고싶어하고 설마 하는 마음에 그냥 삼
하지만 설마가 사람잡는다는 말은 ㄹㅇ임 옛 선조의 말 무시하면 안됨..
그렇게 나와 동생은 궁디에 알루미늄 빠따를 접하기 시작함
아빠는 약간 가부장적이 아니라 고지식? 한 면이 있음 그래서 단체 협동 이런거 무지하게 좋아함
뭐 시킬때도 하나로 통일하고 외식할때도 나갈 일이 있을때도 다같이 나가야함
아니면 가정의 평화를 해치는 잡놈이 되는거임
예를 들어 영화를 보러 간다고 엄마가 신났는데 난 피곤해서 안간다고 함
우리 아빠 엄청 화냄 그땐 나도 좀 커서 대들음
근데 아빠 말대꾸하는거 완전 싫어함 자기 무시한다는 생각이 드는거같음 사실 이해 안감 내동생 전에 말대꾸 했다가 맞음 밑에 얘기함
피곤해서 영화 보러 안간다고 엄청 한소리 들음
동생얘기는 뭐냐면 얘가 아빠가 시킨거 (자기가 책임질 것도 아니면서 이것저것 공부 관련된거 엄청 시킴 꼭 자기가 시키는대로 해야함 나는 무서워서 하다가 너무 짜증나서 아빠가 때려도 아 때려 더때려 그래도 안할꺼라고 완전 발악해서 빠져나옴..) 안해서 아빠한테 엄청 혼나고 맞음 그리고 방에서 다 할때까지 나오지 말라고 함
근데 얘가 얼음보숭이 먹으러 나왔더니 아빠 완전 화나서 또 때림 언제나 똑같음 엎드려뻗쳐하고 궁디팡팡
맞고 얘가 질질짜면서 들어갔더니 미안했는지 아이스크림 먹으라고 동생 책상에 툭 던져줌 이것도 이해 안감
우리 아빠 화내고 나서 아무 일도 없었다는 듯 우리한테 웃으면서 말검 완전 싸이코패스임
아무튼 판녀 판남들같으면 그 아이스크림 먹겠음??
나라면 안먹음 내 동생도 그래서 아빠같으면 먹겠냐고 안먹겠다고 그럼
근데 그게 또 아빠를 무시하는 말로 들렸나봄 ㄸㄹㅇ임 걍
그래서 원래는 힘조절 어느정도 해가면서 때리는데 이번엔 빡돌아서 동생 궁디를 빠따로 세게 10번정도 때림.. 동생 다음날 궁디보니깐 시퍼렇게 멍들고 못걸을뻔;
아빠는 때린 다음날 또 동생한테 태연하게 말걸고 농담하고 그럼 그거 보고 소름돋음
이런식으로 맞고 내쫒기고 (이거에 관한 긴 얘기가 있는데 시간상 생략함 하지만 앞집 아주머니껜 아직도 죄송함..) 여러 가정폭력이라면 가정폭력이라는 일을 당함
학교에서 책을 읽을 때 아이가 자랄 때 엄마의 역할도 중요하지만 아빠의 역할도 인성발달이나 사회성 발달등 여러 영향을 끼치기에 중요한다고 읽음
그리고 내가 왜 성격이 이런지 깨달음 왠지는 말 안해도 알거라 믿음
하지만 이렇게 끝나면 아빠를 증오한채로 나중에 인연을 끊고 나가서 살면 서로 상관 안하고 동생 나중에 데려올수 있으니깐 상관없음
근데 요즘와서 아빠 하는게 아주 짜증나 미치겠음
우선 아빠는 아재개그를 잘침
비유적으로 해석하면 될걸 그대로 해석해서 듣기 싫은데 웃으면서 그걸 굳이 설명해줌
재미있으면 하하 하고 넘어가는데 노잼임
걍 혼자만의 개그코드인거 같음 솔직히 안했으면 좋겠음 웃을 때 침 다튐
이미 싫어하고 있어서 아재개그치고 웃을때마다 턱주가리 때리고싶음
그리고 곧 해외 출장을 가기도 하고 나이도 있는지라 친해지고 싶나봄
페북 친추를 걸었는데 내가 그걸 왜받아줌 당연히 삭제함
제일 짜증나는건 계속 말걸고 신경을 씀
예전엔 같이 있어도 말 별로 안하고 신경 안씀 내가 신나서 뭐 얘기해도 일하느라 듣지도 않고 시끄럽다고 화냄
지금은 같이 있으면 눈치를 보는게 느껴짐 그러다가 말을 검
아재개그로 시작할때도 있고 신문 보여주면서 그럴때도 있는데 걍 말 안걸면 좋겠음
방에 들어가면 되지 않느냐 할수도 있는데
전엔 방에 들어가면 방에 안들어옴 근데 이젠 방에 들어와서까지 말을 검
빤히 무시하는거 알면서도 계속검
그리고 대꾸해주면 좋겠다는 듯이 계속 혼잣말을 함
아 이제 뭐해야지 뭐뭐해야지 하면서 궁금하지도 않은것들을 계속 얘기함
물론 우리 엄마도 안들어줌
근데 쓰니가 싫어하면 목소리 듣기도 싫어한다고 했잖슴 목소리 들으면 진짜 짜증남
또 웃긴건 그 말 거는게 일상대화이냐면 그렇지도 않음
아빠 무지하게 잘 비꼼 그리고 뒤끝 ㅈㄴ길음
말을 하는데 계속 신경을 긁음 그래서 화내고 말 그만 하려고 하면 말투 따라하면서 이게 뫄뫄(쓰니 이름)가 불만을 표시할 때 쓰는 말투지 이러면서 비꼼 개때리고싶음
티비를 볼 때 밥먹을떄 아니면 나나 동생이나 엄마나 다 엎드리거나 누워서 봄
엎드려있으면 아빠는 꼭 옆에 자리도 많은데 내 옆에 누움
티비 채널도 내가 튼거 엄청 싫어하면서 궁시렁거리다가 나중엔 자기가 더 재밌어하면서 나한테 자꾸 말검
쓰니 티비볼 때 누가 말거는거 싫어함 잡음이 있는것도 싫어함 근데 옆에서 자꾸 말걸고 특히 누워있으니깐 귀 뒤로 바로 목소리가 들림 또 내뿜는 숨이 내 귀하고 목으로 다 느껴짐 제일 싫음 소름돋음 일부러 나한테 숨을 내쉬나 싶을정도로 그럼 짜증남 나중엔 내가 피하거나 계속 무시해서 말 못하게 함 진짜 귀에 바로 목소리 들릴 때 면상 후려갈기고 싶은거 한두번이 아님
하도 내가 무시하니깐 아빠 버릇 생김 말할 때 톡톡도 아니고 찰싹찰싹 치면서 자기 보라고 하는 버릇인데 나는 싫어하면 약간의 터치도 아주 싫어함 그부분이 썩는거같음
또 계속 빤히 쳐다보는데 아까도 잠깐 쓰다가 나갔는데 바로 눈마주침 너무 놀랐고 너무 소름돋았음 이게 휙 돌아봐서 눈이 마주친게 아니라 원래 보고있던걸 내가 봐서 눈이 마주친거임 8년 더쿠라이프를 걸고 말할수 있음
이렇게 싫어하는걸 더 차원을 넘어서 짜증나게 만듬
아빠가 친해지려고 해서 내가 용서할거 같아서 짜증난다 이게 아니라 원래부터 싫은걸 더 소름돋게 싫은 행동을 해서 더 짜증난다 이거임
근데 이걸 어떻게 친구랑 말하는 그 짧은 시간에 설명할수 있겠음
진짜 19년 라이프중 10년 이상 그인간을 어떻게 없애면 좋을까 생각했었음
약을 탈까 잘 때 슥삭할까 어쩔까 했는데 쓰니 그냥 생각만 함..
그인간을 내비두고 나 혼자 자살하면 되지 않을까도 했었는데 불쌍한 내동생 내가 지켜줘야돼서 못함
지금은 면상을 후려갈길까 말까를 매일 고민하고 있음
예전엔 늦게 퇴근했는데 지금은 일찍일찍 퇴근해서 더 죽을맛임
이렇게 얘기는 끝이남
판녀 판남들이 쓰니가 되었다고 생각해봐줬으면 함
쓰니가 이상한 사람인걸까? 내가 어떻게 하면 좋을까?
하나만 더 얘기해주면 1시부터 10분간격으로 안자니? 계속 물어보고 있음 매우 짜증남..
긴글 읽어줘서 고마움 내일 좋은일이 일어나길 바람
잘자 좋은꿈꾸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