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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수생인데 내 욕 좀 할게)))수정쓰

인생 |2016.07.06 01:14
조회 13,290 |추천 33
앗 저 그냥 정신차리자 하면ㅅㅓ 쓴건데 다들 조언해주신 것 하나하나 다 읽었어요 너무 감사합니다!
그리고 한달에 방세에 생활비에 과외비 해서 120은 깨지는 것 같아욥.. 쓴소리들 조언들 다 마음깊이 새겨둘게요 !
그리고 같은처지이신 분들도 계시던데, 모두 힘냅시다 ㅎㅎ
전 제 선택에 전혀 후회 없어요 .
모든 분들 하시는 일 다 잘되길 바랄게요 !!








  말하자면 반수생이지만 자체 종강한지 너무 오래돼서

그냥 재수생이지.. 시골 살아서 교육 받을 기회가 그리

많지 않았는데, 그게 내 고3때 한이었던 것 같다. 그래

서 다시 공부를 시작할 때 과외를 받기로 했어 그런데

과외비가 국수영 해서 한달에 58...만원..... 도시가 다 그

런건가 싶었지만 한 두달 내가 과외비 벌어서 해보니까

실력이 탄탄해지는 게 느껴지더라 하지만 공부만 해도

힘든게 수능이잖아.. 나는 부모님이 내 선택 존중해주고

, 응원해주신 것만으로도 너무 죄송스럽고 감사했는데  . 엄청난 욕심을 부렸어 편지를 써서 한번만 도와달라고,

과외비를 지원해주셨으면 좋겠다고 했는데  염치없는 그 부탁을 허락해주셨어 부모님이 뼈빠지게 버신 돈이

거의 나한테 들어가는데 (이번해만 천 가까이 지원해주시는 듯ㅠㅠ) 나는 왜 자꾸 틈만 나면 딴짓하는 거지 내 생각에 내 실력은 바닥을 치고 있는데, 막연하게 한의사 돼서 부모님 친척들 다 건강하게 해주고 싶다는 엄청 높은 꿈을 꾸고 있으면서  돈도 엄청 받아먹고있으면서 왜 자꾸 공부를 안하는거니
재수생 하루 평균이 15시간이라고 들었는데, 나는 왜 무슨 자신감으로 2/3밖에 못하는거지 내가 너무 싫어.. 고 3때 엄청난 근자감 때문에 좌절감 절망감 자기혐오 후회 나쁜 감정 다 겪어봤으면서
 ㅋㅋㅋㅋㅋ 사람 = 망각하는 동물이라더니 나ㅏㅏㅏㅏㅏㅏ 는 짐승새끼야약
네달 남았는데   마음이 너무 아프다아까 부모님이 과외비 보내주시면서 ' 열심히 할거지? 항상 응원해 딸 ' 하는데  마음이 너무 아프더라 . 꼭 행복하게 해줄거라고 사랑한다고 대답은 했는데 솔직히... 잘볼 자신은 없다.....  나한테 쓴소리 좀 해줄래? 욕해도 상관없고 그냥 무슨 치욕적인 말을 해줘도 돼 혹시 무턱대로 반말로 시작해서 기분 나쁜 사람이 있을지도 모르겠네.. 미안 갑자기 밤에 감수성 터졌나보다 ㅎ..
추천수33
반대수1
베플ㅇㅇ|2016.07.06 02:18
하루평균 열다섯시간 별로 없고요 오십팔만으ㅓㄴ이면 겁나 돈 안들이고 재수하는건디... 내 주변 보면 기본 한달 백은 깨지던데 ㅋㅋ 나도 작년에 재수했는데 난 기숙 들가서 한 달에 이백 깨졌음 그리고 하루열다섯시간이 중요한게 아니라 열시간 해도 효율적으로 밀도있게 하는 게 제대로 하는거임 무조건 열다섯시간 한다고 좋은게 아니라,..
베플|2016.07.06 02:15
안녕. 나도 재수생이야. 자책하며 살아가는 재수생. 나도 정말 간절하게 시작한 재수생활인데... 너무 한심하다 내자신이.. 인간은 바뀌질 않는다는걸 너무 절실하게 느끼고있어. 부모님이 지원해주신 돈이 너무아까워서라도 미친듯이 해야하는데 그게 쉽지가 않다ㅠ남은 4개월은 후회하고싶지않은데.. 지방생이 혼자 서울에 올라와서 공부하는데 혼자사는것도 싫고 돈축내는거같아서 싫고. 내일은 더 열심히 살기위해 애쓸테지만 내 스스로에게 더 간절한 행동들을 보였으면 좋겠다. 나자신에게 그만 실망하고싶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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