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야심한 밤 잠 못이루는 27살 워니입니다.
오늘로써 6번째 누군가의 '좋은 사람' 이 되었습니다
좋은 오빠, 친한친구, 착한선배, 귀여운동생 등등..
전 좋은사람보단 사랑하는 사람이 되고싶었는데,
이게 참 쉽지 않네요...
군대에서 차이고 홀로지낸 시간이 벌써 5년이 다되가는데 전 아직도 혼자입니다
어찌저찌 알콩달콩 썸은 타는데 고백만 하면 언제나 전 '좋은사람' 이 되고 마는걸까요?
요즘들어 제 자신에게 한없이 자신이 없어져가는 나날들입니다ㅠ
저는 왜 좋은사람 그 이상이 되지 못하는걸까요?
보통 한달정도 썸타면 한두번 정도 데이트 하고밥도 먹고.. 야근 없는날은 최대한 얼굴보러 가고 커피나 간식 챙겨주고.. 그러다 이때다 싶어서 고백하면 여지없이 좋은사람행 입니다.. 하하
근데 제가 편하대요.. 부담없고 편하고 고민상담도 해주고... 한번은 고백하기도 전에 연애상담을 받은적도 있지요ㅋㅋ
덕분에 요즘은 드라마나 영화같은걸 보면 주인공보단 그옆의 다른남자(?)에 감정이입이 더 되네요
외모가 문제일까요? 176/80 운동부였는데 잘생기진 않지만 그렇게 모나지도 않았다고 생각했는데.. 사실 못생긴거었나..
아니면 경제력? 뭐 이건 인정.. 지방 작은 회사 대립니다 세금 보험띠고나면 남는게 없지요
또, 뭐가 문제일까요? 정말 요즘 힘들고 외롭네요..
그냥 답답한 마음에 두서없이 주저려봤습니다..출근을위해 이만 자러가야겠네요~
오늘 하루 다들 좋은 하루되세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