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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있는데 현관문 손잡이를 돌려요ㅠㅠ 무섭습니다

ㅇㅇ |2016.07.08 09:46
조회 87,260 |추천 222

우선 방탈 죄송합니다 ㅠ 무서워서 글남겨요.

 

저는 20년이 넘은 낡은 빌라에 살고있습니다.

그렇다보니 동에 터줏대감처럼 오래사신 어르신(할아버지)이 계시는데요.

처음 빌라 지을때부터 사셨다던데 간섭이 이만저만이 아닙니다.

쓰레기 분리수거, 화장실 변기에 휴지 넣지 마라(넣은 저도 없습니다만, 전에 살던사람이 그렇게 해서 배관이 막혔다면서).. 등등 사소한 일로 너무 참견을 많이 하세요.

 

그러다가 주말에 잠을 자고 있는데 밖에서 노크하는 소리가 들렸습니다.

(집에 초인종, 인터폰이 없습니다.)

잠이 푹들었다 일어나서 노크소리를 뒤늣게 들었고 대충 옷을 걸쳐 입고 나갈려고 하는데

현관문 손잡이를 미친듯이 잡고 돌리는게 아니겠어요;

순간 나가려다가 가만히 있었네요. 너무 무서운거예요, 누구냐고 물어봐도 대답도 없고.

몇 분 집안에 있다가 나가보니 집앞에 하수도 청소비 달라는 벽보가 하나 붙어있고 호수가 적혀져 있었는데 그 어르신 집이었어요.

 

어른신이 귀가 어두우신지 제가 누구냐고 물어보는거에 대답못한건 이해하지만,

그래도 사람이 있는지 없는지 모르는 남의 집 손잡이를 잡고 돌렸다는 거에 크게 놀랐네요.

 

또, 생각나는게 있는데 전에 환기도 할겸 집 현관문을 열어두고 청소를 한적이있는데

조용히 올라와서는 계속 저희집 안을 보고 있었던것도 생각이나요.

어쩐일이냐고 여쭤보니, 집 구조가 궁금해서 올라와봤다. 들어가봐도도 되겠느냐 하더라구요.

제가 얼버무리니 그냥 가시긴했습니다.

 

제가 과민반응을 하는건지 모르겠습니다 ㅠㅠ

추천수222
반대수5
베플ㅇㅇ|2016.07.08 19:28
현관문 열고 청소했다고 하는데서 좀 놀랬네요. 요즘 세상 얼마나 흉흉한데 현관문을 함부로 여나요?? 저는 쓰레기버리러 내려갈때도 열쇠로 잠그고 가요(도어락 없어서) 일 마치고 집에 오면서 현관문 열쇠로 열 때, 꼭 주위 한번 둘러보고 문 연 후, 들어오자마자 문 빨리 닫고 고리 얼른 잠급니다. 혼자 오래 살다보니 아예 습관이 들어버렸어요. 님도 좀 더 경각심을 가지고 조심할 필요가 있어보입니다.
베플123|2016.07.08 18:29
며칠 전에 지하철에서 70인가 80인가 먹은 노인이 술 먹고 자위했던 게 경찰에 신고된 사건 아시죠? 시골에서 장애여아를 노인들이 돌아가면서 성폭행 한 사건 아시죠? 노인들 조심하세요. 성교육 제대로 못 받고 안 붙잡히면 장땡인 ㄸㄹㅇ들 많아요.
베플남자방문업자|2016.07.08 19:42
방문에 안전고리 장치 하세요.....아는 사람이 와도 안전고리 하고 열려진 틈으로 뭔일인지 확인부터 하세요//철물점 이마트 등 대형매장에서 약 1만원 이내 구입하여 부착/설치하면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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