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겉만 치료해서 낫지 않는 성인형 여드름

완소혜교 |2006.11.15 12:34
조회 60 |추천 0
내과적 변화로 생기는 성인여드름>
생활의 불규칙, 식사의 불규칙, 정신적인 억압은 모두 몸에 스트레스로 작용하게 됩니다. 이런 스트레스로 인해 나타나는 내과적인 변화가 원인으로 작용하여 여드름이 발생하게 됩니다.

사춘기 때에 나타나는 일반적인 여드름은 호르몬계통의 미성숙이 주원이 되어서 성인이 되면 자연스레 사라지지만 성인형 여드름의 경우 근본적인 부분이 고쳐지지 않으면 시간이 지난다고 해서 해결되지는 않는 차이점이 있습니다.


스트레스를 받으면 몸의 부신이라는 기관에서 두가지 호르몬이 분비됩니다.

하나는 스트레스에 저항하는 호르몬인 코티솔과 남성호르몬인 안드로겐입니다.

코티솔만 만들어지면 여드름에는 아무런 문제가 없지만, 남성호르몬인 안드로겐은 피부속의 피지선을 자극하는 기능이 강력합니다. 특히 같은 스트레스 상황에서도 여성의 성인여드름 발생율이 더 높은 이유는 남자는 원래 안드로겐호르몬이 많아 조금 증가한다 하더라도 그 민감도가 떨어지지만 여자는 안드로겐이 체내에 적게 있어서 조금만 그 양이 늘어나도 매우 민감한 피부 반응을 나타내기 때문입니다.

<스트레스로 인한 증상, 기울>
외부의 스트레스가 쌓여서 몸이 부조화를 이루는 상태를 기울이라는 증상명으로 사용합니다.

기울증이란 음양의 부조화로 인체내 기의 흐름이 정체된 현상으로 피로가 심해지고 어깨가 뭉치며 변비가 심해지고 입이 건조해지는 등의 증상이 많이 나타납니다. 또한 심리적인 영향으로 화가 잘 나는 증상도 기울이란 것으로 볼 수 있습니다. 기울은 특히나 위장문제를 동반하는데 만성적인 소화불량, 속쓰림, 변비, 복부 팽만이 그것입니다.
특히 여성의 사회 진출 증가로 직장과 가정에서 발생하는 과도한 스트레스로 인한 기울형 증상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그 결과 성인 여성의 여드름 발생 빈도도 증가하고 있습니다. 여성의 경우 남성에 비해 정신적인 스트레스에 더욱 민감한 반응을 나타내기도 하기 때문에 중요합니다.
이 기울증이 장기간 계속될 경우 여드름의 원인이 되는 피지분비가 비정상적으로 증가하고 심한 화농 반응을 일으켜 여드름 흉터를 남기게 됩니다.

2, 30대에 발생하는 성인여드름은 피부 자체만 관리해서는 치료 결과가 빨리 호전되지 않습니다. 그동안 웬만한 화장품과 필링제품 등을 경험했기 때문에 화장품에 대한 피부 내성이 높고 연령에 따른 건조와 피부 재생 능력 등 피부 신진대사도 느려지므로 반응이 적을 수밖에 없어집니다. 또한 이 때는 예민함과 함께 색소, 흉터, 건조함 등 복합적 문제를 동반한 여드름 피부가 많기 때문이기도 합니다.

<성인 여드름의 예방법>
성인 여드름의 예방법은 먼 곳에 있지 않습니다. 되도록 몸에 스트레스를 적게 주는 것이 그것입니다. 규칙적인 생활습관을 갖도록 노력하고 음식습관을 조절하면서 정신적인 스트레스 역시 관리하는 것입니다.
좀 더 자세한 수칙들을 보자면,
과격하지 않을 정도의 운동을 규칙적으로 합니다.
피를 맑게 하는 해독 식이요법을 병행하는 것이 치료 못지 않게 중요합니다.
무엇보다 피부 자극을 최소화해야 하고, 진한 화장을 해서 모공을 막는 일은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세안할 때에는 뽀드득 소리가 날 정도로 씻는 것도 여드름 악화를 부추기므로 삼가는 것이 좋습니다. 또 과도하게 비누나 폼클린징을 사용해서 얼굴을 닦아내면 피부의 피지선을 자극해 더 많은 피지가 분비되므로 주의하는 게 좋습니다.
성인여드름은 각질 제거제나 몇 번의 필링만으로는 잘 해결되지 않는 특성이 있으므로 나이에 관계없이 일정기간 체질 개선을 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속과 겉이 동시에 개선되면 여드름은 99% 개선이 되는 질환입니다.
  
<월경전 여드름>
생리 때가 되면 피부가 푸석푸석해지고, 여드름이 심해지는 경우가 있습니다.

생리 직전에는 월경전 증후군이라는 증상용어가 있을 만큼 신체적, 정신적인 변화를 겪게 됩니다. 이 때 주로 문제를 일으키는 것은 프로게스테론이라는 호르몬으로 어떤 경우에는 이때 유독 여드름이 심해지는 증상이 나타납니다.

 

한의학에서는 이런 경우 자궁의 기능 부조화에 초점을 맞추어 여드름 뿐만 아니라 자궁기능을 돕는 탕약 처방과 치료를 하게 됩니다. 이런 치료를 병행할 경우 여드름 뿐만 아니라 생리통이나 생리불순도 함께 좋아지면서 근본치료에 가까워지게 됩니다.

월경전 여드름이 심하신 분이라면 더욱 내부에 초점을 맞춰서 생활습관을 적절히 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생리 전 갑작스럽게 단 음식이 당긴다고 해서 당분을 섭취하게 되면 오히려 여드름을 심하게 할 수도 있으니 그 부분도 주의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이럴 때 가벼운 산책이나 요가, 스트레칭 등으로 마음의 안정을 취하는 것은 증상을 호전시키는 방법이 되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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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로 일반적인 생활습관 조절법을 함께 붙입니다

여드름이 있을 때의 생활습관 조절은 아주 중요한 부분입니다. 왜냐하면 여드름의 원인이 내부균형이 흐트러진 것이기 때문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생활습관을 잘 지키는 것이 치료 못지 않게 중요한 부분이 됩니다.

1. 여드름이 나는 부위에 자주 손을 대지 않는다.
여드름은 모공이 막히거나 외부의 균에 의해서 심해질 수 있습니다. 손은 생각외로 많이 지저분한데요. 결국 지저분한 것을 얼굴에 바르는 상황이 될 수 있습니다.

2. 여드름을 짤 때는 너무 힘을 주어서 자극하지 않는다.
여드름을 짤 때는 잘 소독된 바늘을 이용해서 터뜨립니다. 그리고 짤 때는 너무 힘을 주지 않고 되도록 약한 힘으로 짭니다. 좋은 방법은 손으로 직접 짜는 것이 아니라 면봉을 양손에 쥐고 면봉으로만 눌러서 짜는 것입니다. 여드름을 짜낼때 모낭내의 물질이 주위의 표피 중에 들어가서 원래 없던 염증을 일으키거나 가벼운 염증을 심하게 하고 흔적이 남는 흉터로 되기 때문에 여드름을 힘을 주어 억지로 짜내는 것은 조심해야 합니다.

3. 자극 없는 세안을 한다.
평소에 미지근한 물로 얼굴을 씻어내어 노폐물을 제거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그렇다고 너무 잦은 세안을 하는 것은 오히려 피부를 자극하여 피지분비를 촉진하고 민감성 피부로 만들기 쉽습니다. 땀을 너무 많이 흘리는 경우가 아니라면, 하루에 2번 정도의 비누세안을 하는 것으로 충분합니다. 화장품을 사용하는 경우라면 클렌징을 확실히 하고 세안하는 것도 중요한 과정입니다.

4. 다음의 음식들은 되도록 섭취하는 것을 줄입니다.
1. 인스턴트 식품류
라면 햄버거 피자
2. 밀가루 음식, 튀긴 음식
3. 아이스크림
4. 탄산음료
5. 색소가 많이 들어간 음식
6. 초컬릿등 당분이 많이 들어간 식품
7. 맵고 짠 자극적인 음식
음식은 여드름에 많은 영향을 끼치게 됩니다. 특히나 위의 것들은 몸의 면역력을 떨어뜨려 염증이 심화되고 피부회복을 느리게 합니다. 또한 위장을 자극하여 몸의 균형을 흐트러뜨리게 됩니다.

5. 노폐물 배출을 위해 물을 잘 마십시오.
물을 잘 마시는 것은 노폐물을 원활하게 배출시킵니다. 또한 신진대사를 활발하게 하고 피부에 탄력을 주는 아주 중요한 부분입니다. 되도록 신선한 물을 마시고 하루에 1.5~2리터 정도 섭취합니다. 너무 차게, 한꺼번에 너무 많은 양을 먹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습니다. 중간중간에 틈나는 대로 마시도록 하십시오.

6. 충분한 수면을 취합니다.
잠은 단순히 피로를 푸는 것이 아니라 몸을 재생하는 시간입니다. 또한 불규칙한 수면 자체가 몸에 스트레스요인으로 작용하기 때문에 잠은 되도록 재생이 활발한 밤 10시에는 자기 시작하는 것이 좋습니다. 이렇게 일찍 자고 일찍 일어나는 것은 몸을 아주 편안하게 하는 좋은 방법입니다.

7. 규칙적인 운동을 하되, 지나친 운동을 삼가합니다.
규칙적인 운동은 신진대사를 활발하게 하여 노폐물 배출을 용이하게 하고 몸의 재생을 돕습니다. 또한 이런 일련의 작용은 저항력을 높여 염증 자체를 예방, 치유하게 돕습니다. 그러나 온도와 습도가 높은 계절이나 환경에서의 심한 운동은 피지선의 분비를 증가시켜 염증성 여드름을 뚜렷하게 증가시킬 수 있으므로 여드름의 진행단계에 염증이 심하고 농포가 비교적 많은 경우에는 축구,농구, 달리기 등의 운동은 잠시 중단하고 땀을 낸 후에는 잘 씻어냅니다. 추천하는 운동은 약간 빠른 걸음의 걷기 위주로 하루에 30분에서 1시간 정도, 일주일에 네번 이상 해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8. 땀을 내 줍니다.
운동과 마찬가지의 의미로 땀을 내는 것은 신진대사 촉진, 노폐물 배출의 의미가 있습니다. 특히나 피부질환의 경우에는 노폐물이 피부에 맺혀 있다고 볼 수 있기 때문에 더욱 땀내는 것이 필요합니다. 땀을 내는 방법은 반신욕, 얼굴에만 하는 스팀 팩이 있습니다. 전신에 땀을 내는 경우, 10분동안 땀을 내고, 5분동안 씻고, 15분 휴식하는 것을 30분 한 세트로 해서 세네차례 해주십시오. 스팀 팩의 경우 10분 정도 해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9. PC 사용시간은 줄입니다.
컴퓨터는 사용할 때에 모든 오감을 사용하게 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감각이 예민해지고 스트레스를 많이 받게 됩니다. 이런 스트레스는 몸을 교란시켜 여드름을 악화시키게 됩니다.

10. 음주, 흡연을 줄입니다.
음주와 흡연 모두 몸에서는 스트레스 요인으로 작용하게 됩니다. 이런 스트레스가 쌓일 수록 병에 대한 저항력과 몸의 재생력이 약해집니다. 이런 외부 요인이 줄어들수록 병은 더 잘 치유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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