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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츠코리아 한X!! 대한민국 소비자가 언제까지 호구여야 합니까????

가나다라마... |2016.07.18 23:15
조회 1,266 |추천 14

제 아버지께서 큰 맘먹고 차를 한대 구매하셨습니다.
출고를 할 때부터 불안불안했습니다. 오전에 도착한다던 차가 밤 8시에 비를 흠뻑맞고 도착했습니다.
그러고선 9시에 차량 인도장 문 닫아야한다고 보채대는게 아니겠습니까????
그래도 그 와중에 아버지께서 차량에 스크레치랑 흰색 점을 발견하고 딜러에게 문의하니깐 딜러는 서비스센터가면 금방 제거된다고 걱정할 것 하나 없다고 말했습니다.
그런데 3일 후 유리막코팅을 하려고 차를 맡기니 기사분이 이 차량에 흰색 페인트 가루들이 있는데, 이건 차 싹 긁어내고 다시 도색해야 된다고 환불사유니깐 꼭 본사에 연락을 취하라고 조언해주셨습니다.
더불어 일본에서는 이정도면 죄송하다고 바로 교환해주는 사안이라고 말해줬습니다.

 

이 사안에 대해 벤츠코리아 한X의 입장은 무책임하기 짝이 없습니다.

 

"회사의 출고 및 관리 상의 문제는 인정한다. 그러나 도장불량으로 이제껏 차량 교체해 준 전례가 한번도 없다."
"도의적 차원에서 차량 폴리싱작업과 소모성 부품에 대한 지원 1년 연장. 이게 우리가 해줄 수 있는 전부다."
아니 근데 도대체 왜 소비자가 지네들의 관리소홀을 모두 뒤집어써야 합니까???
회사의 문제를 인정했으면 바꿔줘야되는 거 아닙니까?


진짜 돌이랑 대화하는줄 알았습니다. 앵무새처럼 똑같은 얘기만 계속 반복하고, 그럼 인터넷이 글을 올리겠다해도 "네~ 그러세요."ㅋㅋㅋ
이게 글로벌기업 벤츠코리아가 한국 고객을 대하는 방식입니다.

 

물론 도장은 안전에 직결되는 사안은 아닌만큼 그냥 타고다닐 생각도 했습니다.
하지만 벤츠라는 글로벌회사가 한국 고객을 대하는 방식은 분명 '상식을 벗어나는 행위'입니다.
한국사람들이 착해서 그냥 넘어가줘서 일수도 있고,
어차피 구매하는 사람이 많아 아쉬운 게 없는 것일 수도 있습니다.

 

이런 소비자들의 불만이 하나 둘 쌓여서 기업이미지를 만드는 건데...
왜 가랑비에 옷 젖는다는 사실을 모를까요?

 

벤츠코리아 CR팀과 통화하면서 알게된 벤츠코리아의 기상천외한 회사운영 시스템을 몇가지 적겠습니다.

 

1. 벤츠코리아에서 생기는 모든 문제는 "회사내규"에 따라서만 해결된다.
2. 벤츠코리아의 의사결정권자는 따로 없다. 이게 가장 큰 문제 중 하나입니다. 그냥 유관부서(CR팀, 법무팀, 등)끼리 합의가 곧 회사입장이기에 책임자가 따로 없다네요.
3. 출고담장자가 없다!!!!! 차량이 정상 상태인지를 확인하는 출고담당자가 따로 없다고 합니다. 그냥 독일에서 받아다가 바로 판매한다고 하네요.
4. 만약 출고전에 이 사실을 알았으면, 이미 폴리싱작업해서 판매했을거라고..ㅋㅋㅋ자기들은 몰랐다고 합니다.

 

위 네가지는 제가 지어낸 게 아니고 진짜 벤츠 CR팀이 직접 말한 말들입니다.
녹취록도 가지고 있습니다.

 

다음은 개인적으로 의심되는 벤츠코리아의 판매 노하우입니다.
1. 보험 미리들게 유도.
2. 임시번호판 절대 거부. 어차피 차 부족해서 못 판다고 해줄 이유 없다고 함.
3. 인수상황은 최대한 정신없게.(개인적 느낌)
4. 현금 일시불 결제차량에 문제차량이 갈 가능성이 크다.(길거리제보)

 

 


정말 혹시라도 벤츠를 구매하고자 하는 소비자가 계신다면 정말!! 정말!! 신중하게 선택하세요.
차만 좋으면 뭐합니까. 서비스가 엉망입니다.

 

 

 

+)

차량 사진입니다. 페인트 가루가 있는 곳에 포스트잇으로 표시를 해 둔거에요.

 

 

상세컷이에요.

이러한 흰색 페인트 가루가 위의 사진처럼 차량 전체에 도포되어 있다고 보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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