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책갈피

남자친구의 첫사랑...어떻게 해야되는건가요

ㅠㅠ |2016.07.19 21:56
조회 721 |추천 3
안녕하세요 올해 27살 평범한 직딩입니다.남자친구랑 사귄지 올해 3년 덜 됐고 내년쯤 결혼할려고 계획중이었습니다. 
다름아니고 남자친구가 첫사랑을 아주 호되게 겪었는데 (중학교 2학년때부터 대학교 3학년때 까지 사귀던 첫사랑...)그 첫사랑이 2주 전쯤에 저랑 남친이랑 같이 데이트를 하고 있을때 울면서 전화를 해서 엄마가 쓰려지셨다고, 정말 연락할 사람이 너밖에 없어서 전화하는 거라고 제발 도와달라고 그랬어요. 남자친구가 처음에는 지금은 좀 곤란하다고 다른 사람한테 부탁하라고 그랬는데 그 첫사랑 분이 정말 오열하면서 도와달라고 우는 소리를 듣는데 이 부탁을 무시하면 저나 제 남자친구나 후회할 것 같아서 그냥 남친한테 가라고 했어요. 남친이 제 눈치를 보면서 그럼 저도 같이 가자고 해서 전 그냥 그러자고 했죠. 
결국에는 첫사랑분 어머니는 괜찮아 지셨는데,,,
그 첫사랑분이 정말 뭐랄까... 영화나 드라마같은 것에서 나오는 청순하고 보호본능 일으키는 '첫사랑' 같으신 분이었어요ㅎ.. 막 나같아도 좋아했을것 같았던 그런 여자? 하늘하늘하고 여리여리한.. 온몸이 새하얗고 발목도 얇으시고...이와 반대로 전 완전 체대생 타입? 제가 운동을 좋아해서 몸에 근육도 있고 원래 살도 까무잡잡하거든요. 
뭔가 딱 그분이랑 마주치자 마자 느낌이 있었어요. 아 지금 내가 내 남자친구랑 이 분이랑 만나게 하면 안됐었구나.아니나 다를까 남친과 그분은 서로 묘한 아이컨택.. 묘한 말들.. 마치 서로 미련이 있는데 저란 존재때문에 이루어지지 않는 그런 안타까운 사이같더라구요ㅋㅋ...
남친은 그날 이후로 저한테 대하는 태도는 변하지 않았는데 그냥 여자 촉이라는게 남자친구가 그 첫사랑분이랑 계속 만나는 것 같더라구요.그래서 참다참다 그냥 물어봤어요. 그분 계속 만나냐고. 
그러니까 그분 어머니가 자기 학생때부터 많이 챙겨주셨다고. 자기한테는 어머니같은 존재라고.. (남자친구 어머니께서 일찍 돌아가셨어요) 그러다보니까 걱정되어서 그냥 그날 이후로 몇번 찾아뵀었다고. 말 안해줘서 미안하다고. 근데 그것뿐만이 아닌것 같아서 남자친구가 화장실 간 사이에 남자친구 핸드폰을 잠깐 볼려고 했어요. 그러니까 평소에 비밀번호가 없었는데 갑자기 핸드폰에 비밀번호를 걸어놓았더라구요...

이거 제 남친이랑 그분이랑 뭔일 있는거 맞겠죠?남친한테 직접적으로 물어보고 싶은데 물어봤다가 정말 저랑 남자친구랑 관계가 끊어져버릴까 무서워서 물어보지도 못하겠어요... 전 지금 남자친구가 제 첫사랑이거든요...ㅎ휴ㅠㅠㅠㅠ

진짜 남친한테 물어봐야 할까요? 물어봤다가 제가 후회할만한 일이 생기면 어떻게 해야되나요..... 이게 제 첫연애라서 아무것도 모르겠어요.그냥 제가 남자친구와 남자친구 첫사랑 사이에 낀 불청객 같아요. 영화에 나오는 주인공 여자랑 주인공 남자를 방해하는 그 사이에 낀 악역인 여자가 저같아요. 서로 이어질 수 있는데 저 하나때문에 모든게 다 망가져버린 그런ㅋㅋ...
추천수3
반대수0

공감많은 뉴스 시사

더보기

뉴스 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