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짜잘한일 숨기는 남친, 어떻게 봐야됨?

그럼 |2016.07.22 11:31
조회 299 |추천 0

쓰니는 20대 중반

남친은 20대 후반

연애한지 8개월됐고 어른들 동의하에 동거중.

남친도 나도 직장다니고 있고

 

하여튼 문제는

외향적이고 사람들과 대인관계 원만하고 노는데서는 쳐지는 스타일 절대아닌 남친

이직한지 3개월째에 첫 회사생활 하는 남친인데

나한테 하는 얘기들로는 전혀 내가 봐왔던 남친의 모습이 아닌

정없고 차갑고 쌀쌀맞은 사람처럼 밖에서 자기는 행동한다는 듯이 얘기함

못미더웠지만 그러려니했고

늦어지는 퇴근시간에도 일하다가 늦는다고 하니 안쓰러웠고

집에 돌아오면 온갖 회사욕을 해대며 녹초가 되있는 모습에 잠깐이나마 의심했던 내가 미웠지

 

근데 며칠전 우연히 출근 전 보게된 남친 핸드폰에는

여직원 두명이 갠톡으로 " 오늘 재밌었습니다. 푹쉬시고 내일 뵐게요"

라는 카톡이 두개 와있었고

(어제라 하면 업무하느라 늦어진다고 자기도 빨리 내가 보고싶다며 중간에 전화가 왔었고

그때 역시 개팔세팔 찾으며 먹고살기 힘들다고 했었던.. 집에 도착시간은 12시)

그 일이 시작점이 되어

남친 지갑의 영수증을 모아봤더니

점심도 못먹고 일해서 힘들다는 남친 말과는 달리 카페며 밥집이며 떡볶이 집이며 영수증들이 있더라.

 

일끝나고 직원들이랑 다같이 놀았을 수 있고

그 상황이 재밌었을수 있고

좋은 밥 먹고다니면 나야 마음 놓여 좋고

 

도대체 이렇게 짜잘한것들을 왜 숨기냐고 .

지금? 이제 상황추스르고 나도 남친이랑 얘기해볼건데

내가 이제 얘한테 믿음이 있나 싶다.

무슨 말을해도 못믿겠고 의심되고 표현은 안하고있지만

내가 지칠거같은데

동거도 괜히 연애만하다가 끝낼 남자 아니니까 허락받고 이렇게까지 지내고 있는데

도대체 어떻게 해야될지 나는 막막

경험자나 있으면 조언좀 부탁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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