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아버지가 돌아가신 울아빠 제사가지고 딴지를 거네요...
제가 형제라곤 여동생 하나 있는데 이제 저는 시집 와서 돌아가신 울아빠 제사는 엄마랑 동생이 지내거든요.
근데 시아버지가
-울아빠 제사 너희들이 지내는거 잘못된거다. 맏이인 첫째 큰아버지가 지내는게 맞다.
제가 어이 없어서 첫째 큰아버지 돌아가셨는데요 그러니까
-그래? 그럼 너희 결혼식에 왔던 큰아버지는 몇째냐? 둘째? 그럼 둘째 큰아버지가 지내는게 맞다.
할말을 잃은채 쳐다보고 있으니
-둘째 큰아버지가 지내기 뭐하면 니네집 장손이 지내는게 맞다.
저 장손인 사촌오빠 일년에 한번 볼까말까 한데...뭘 우리아빠제사를 사촌오빠 보고 지내달라구 하는게 맞다구요??제사는 그집안의 상황에 맞게 알아서 지내면 되는거 아닌가요.
제사는 숟가락만 얹어놓으면 되는줄 아나.
우리 아빠 제사 지낸다고 돈을 보태달란다고 한적도 없고,음식해달란적도 없구만자기가 왜 나서서 잘못이네 마네 하는지...모르겠네요.
부모 제사 자식이 지낸다는데 저따구로 말하는 시부의 심보는 대체 뭔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