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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꾸 친구의 여친얘기 꺼내는 남친

포도청 |2016.07.27 13:06
조회 65,666 |추천 19
안녕하세요..
어제 어이없는 일로 남친과 싸우고 처음 글을 올리게 되었습니다. 이게 제가 예민한건지.. 남친이 절 이상한 사람으로 몰아가는건지 헷갈려서요.

남친과 저는 사귄지 550일정도 되었구요. 둘다 가끔씩 뷔페가는걸 좋아해서 데이트때 자주가곤 했어요.

그런데.. 뷔페갈때마다 항상 자기 친구의 여자친구 얘기를 한번씩은 하더라구요.

00이는 (친구 여친) 뷔페오는 걸 싫어해서 주로 레스토랑을 간다. 입맛이 고급이라 그렇다. 하면서요..

지금까지 뷔페갈때마다 몇번씩 들었었는데 그때마다 저는 아 그래? 하고 그냥 흘렸거든요. 근데 또 어제 듣는 순간은 왜 이렇게 그 얘기를 매번 하지? 뷔페 올때마다 그 생각이 나나보네. 하고 오빠한테 물어봤죠. 근데 그얘기 뷔페올때마다 하는거 같다고. 그 애 생각이 이런데 올때마다 나냐고요.

오빠는 그냥 내가 뷔페를 좋아해서 좋다는 식으로 그 얘기를 한거래요.. 근데 얘기를 하다가 알게 된게.. 오빠친구와 그 여자애가 사귀기 전에 여자애가 오빠한테 마음이 있었는지, 한번은 회사앞까지 와서 밥을 사달라고 해서 같이 한끼 먹었었다고 얘기를 하더라구요..물론 오빠의 친구는 이 사실을 모르고, 절대 알아선 안된다고 합니다.. 알면 조금 기분이 나쁠수 있다고요.

이런 얘기를 전에 들었다면 모를까.. 그런 상황에서 그 얘기를 하니까 점점 뒤숭숭해지는거예요.

오빠친구의 여친은 예전에 오빠랑은 친한 동생사이로 지내다가 오빠의 친구를 소개해줘서 둘이 사귀게 됬는데.. 회장님 딸이라 집안배경이 굉장히 좋다는 얘기도 전에 했었거든요.

그리고 제가 처음 오빠친구들을 만나러가는날 다리가 아플거 같아서 운동화를 신을까한다고 말했을때도 00이는(친구여친) 키가커서 니가 작아보일수 있으니까 굽 있는걸로 신어라. 라고 했었어요..

그러면서 정작 자기는 키 큰 여자가 싫다고 해요.. 점점 제가 생각이 많아져서.. 그럼 그 애는 입맛이 고급일텐데 오빠가 밥사줬을때 레스토랑가서 먹었던거냐고 물어보니까 저한테 화를 내더라구요.

자기를 의심하냐면서 답답하다고 하네요... 저도 답답해요.. 왜 그런 생각하게 만들어놓고서 저만 이상한 사람으로 몰아가는지 모르겠어요..


그냥 제가 없던일로 하고 넘어가는게 맞는건지... 어떻게 해야할지 혼란스러워서 올립니다.. 간만의 휴식 취하는날 이렇게 되버려서 너무 지치고 스트레스가 쌓여가네요....







추천수19
반대수82
베플|2016.07.28 09:22
예전에 안받아준걸 후회하고 아쉬워하고잇나부네
베플ㅋㅋ|2016.07.28 10:24
지하긴싫고,남주니아깝고;;--그런여자도 나좋다했었다.말하고싶어서 여직까지 입이근질근질했는데,매번 쓰니님이 그여자얘기해도 어어 하고마니까 얘기못하고.뱅뱅돌리다가,열받아서 듣기싫다고 얘기하는건데, 눈치없이 거기다 대놓고, 지금까지 입이 근질근질하던 지자랑을한거 ㅋㅋㅋ남친분이 말도많고,남얘기도 좋아하고 그런스탈아니심?ㅋㅋ남잔 좀 과묵하고,지일만하는게 속편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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