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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끼를 죽였어요...

토끼녀.. |2008.10.15 14:39
조회 437 |추천 0

 

이름:김희정

나이:23살 女

사는곳:경기도 안양시

직업:본업.미술지도 부업.안양일번가 옷가게직원

 

안녕하세요..슬픈마음에 자판을 두들겨봅니다...

그래요...제목대로 어젯밤에 토기를죽였어요...ㅜㅜ

토끼를 처음 키워본때가 중학교때 친구랑 길에서파는 토끼를 처음사봤어요...

너무귀여워서 토끼이름은 까메오<검정색이라..>너무귀여웠져...

사람을너무 잘따라서 사람만 있음 환장하고달겨들더라구요..

박스를 자꾸뛰어나와서 높은 박스로 이사시켜줬어요...

심심할까봐 토끼인형도넣주고 휴지도 폭신하게 깔아주고....

뿌듯한마음에 집구경을하는데 까메오가 뛰어오르는순간...

높아진박스에 목이 탁!걸쳐지면서 뒤로 자빠지더니..정말 고음의 소리로

삐~삐~~~삐~~~소리를내서 죽으려고하더군요...

너무놀래서 두손바닥에 까메오를 올리고 울면서 엄마한테달려갔죠..

엄마아~!!!!!!!!!!:">0<":얘 삐삐거려....

1분뒤...죽었죠....1주일만에....제곁을떠났어요..

집 앞마당에 울면서 묻어주었어요...다시는 토끼를 키우지 안겟다고다짐하면서...

 

8년후..어제...길에서 또 토끼에게반해....집에데리고왔져...사료와함께....

시간을 되돌리고싶습니다...토끼에게 너무 미안해서......

즐거운마음에 토끼밥도챙겨주고 간식도 주고...너무 귀여운거있져....

토끼랑 침대에 누워서 있엇어요 행복한고민에 잠겼져///

"집을 뭐로만들어주지~?"집을 만들면 어디다 놔줄까.

햄스터살던 철망집에 해줄까 ?

생각하다 토끼를봤져..제팔을 베고 정말 인형처럼 잠을자고잇는게아닙니까..♡

얼마나 피곤했겟어요,,길에서 사람들이 만지작거리고 입양도왔으니..

차마 깨우지못하고 바라보다 저도모르게 잠들어버렸죠...

문제는 여기였습니다............

엄마가 제방문을 열고들어와서 희정아 토끼어디갔니~!?

잠결에...으으응...?ㅡ_ㅡ?

깜놀!!!!!벌떡일어나서 이불을 펄~~럭~~~~~!!!!!!!드는순간..

침대한가운데 압사되어 죽어있는토끼가보였습니다...

오줌도지려놓고 똥도싸고...얼마나 고통스러웠으면................

제가 또울라고 하니까 엄마가 너가죽인거아니야~

자라면서 놀란 저를 진정시키려했죠....

침대카바 바꾸고 이불덮고누웠어요...울면서 뭐 내가죽인게아니야아...ㅠ0ㅠ

나한테 깔려죽었는데..이러면서 울며잠들었어요...

토끼야 지못미......

3주전엔 개 집나가고...휴...마음아푸네요오...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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