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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년동안 계속드는 의문...

ㅇㄹ |2016.07.29 17:49
조회 320 |추천 1

그냥 페북이 간간히 올라오는 네이트판 보면서
이런일도 있구나 저런일도 있구나 느끼면서
보고있는남자 사람인데 몇년 지나긴했지만
아직도 가끔 내가 도데체 무슨잘못을한걸까
이런생각응 하게만드는 일이있어서
이제와서야 톡으로 좀 풀어보겠음...
그냥 명확하게 잘못 딱 찝어주시면 좋겠어요



일단 편하게 음슴체 쓰겠음
제가 2년 만나던 애가 있었음
3년을 좋다고 쫒아다니고
몇번의 고백끝에 겨우 사귀게된 아이임
진짜 사귀는거도 다사다난한 연애였음
걔네 어머니한테 뺨맞아보고
남동생한테 선빵도맞아보고 별일이다있었음
그래도 내가 좋으니 계속 사귐
그렇게 사귀는데 제일큰난관 군대를가게됨
군대가기 이틀전쯤 만나서 술을한잔하면서 말을함
힘들면 억지로 붙잡진않겠다
2년이 짧은건 아니지않냐
근데 자기는 나없는듯 있는듯 잘 참겠다고함
그렇게 군대를 들어갔는데
훈련소때부터 편지도 없었고 아무것도없었음
뭔가 느낌이 쌔했음
근데 전화하면 잘받고 예전같음
바빠서 그런거겠지라고 생각하면서 애써 자위함
그렇게 자대를 가고 하루도빠짐없이 전화했음
기본 30분 길게는 2시간
그러다가 첫 훈련을 하게됐는데
하필 그기간이 기념일이껴있었음
그래서 훈련전날에 전화해서
그기간동안 전화 못한다고 말함
걔도 이해한다하고 알겠다함
그렇게 힘든 훈련이 끝남
끝나자마자 이등병 짬찌가
바로 공중전화달려가서 전화함
삼일동안 자지도못하고 씻지도 못해서
찝찝하고 피곤한데 그렇게했음
전화를 받는데 뭔가 시큰둥함
그래서 뭐 화난거 있냐하는데
계속 시큰둥함 나는 기껏 신경써서 전화바로했는데
반응이 왜이러냐고 언성이 좀 높아짐
그러니까 걔 왈
"하 내가 왜이래야하는지 모르겠다 그만하자"
이러고 바로 끊음
몇번더 전화시도를했는데 전화를 안받음
근데 몇 일 뒤면 휴가여서
직접보고 말해야겠다는 생각을함
그렇게 휴가를 나가서
걔를 보기전에 걔를 소개해준 친구를 만남
(친구A라고 칭함)그친구하고 안부 묻고 그러는데
갑자기 A가
"야 근데 걔가 너보고 연락안해줬음 좋겠다고 전해달라는데...?"
이리말함 어이가없어서 이유를 묻기도전에
"어쩌겠냐 걔 남친도 생겼는데..."
이럼 거기서 두번 빡침
그렇게 A하고 헤어지고
걔집앞으로 가서 얼굴보고 잠시만 대화하자고
카톡을함 카톡을 바로읽긴함 근데 답이없음
그래서 전화를 해봄 전화가 바로끊김 차단이된거임
너무 벙찌고 화가나서 그냥 집을갈까하다가
한번 미친짓해보자 생각하고
걔어머님한테 전화를 검
어머니 전화 반가운척 하면서 당환한듯했지만
잘받아주심 휴가나온거 들었다면서
그래서 인사드리고 양해부탁드린후
걔좀 바꿔달라함 바꿔주심
걔가 받자마자 나한테 하는말이
"너 미쳤어? 구질구질하게 왜이래?"
토씨하나 안틀리고 저리말함
그래서 나는 그런말을 너가직접해야지
왜 A를 통해서 말하게하냐고
너가 미안해야지 왜 A가 미안해하게만드냐고
그렇게 말함 그런데 걔는
"난 내가 뭘잘못한지도 모르겠고 별로 미안하지도않으니까 빨리끊어 난 너랑 말하기도 싫어"
이렇게말함 그렇게 정말 끝나게된거임
집을 가는길에 그때는 왜그런지 아직도 창피하지만
페북에다가 소위말하는 저격글을 남김
걔와 나를 둘다아는사람이면
걔를저격한걸 알만한 글이였음
댓글이 달리고 그러는데
좀 그렇겠다라는 생각을 함
그래서 글을내림
근데 그와중 걔는 그걸봤음
그리고 걔친구 두명이 나를 마녀사냥함
니가 뭔데 걔한테 그러냐 다 니잘못아니냐
요따위 말이였음
일단 그두명중 한명은 복귀직전에 오해를 풀었음
그렇게 그이후로는 걔한테 연락을 안했음
말출직전에 편지를 한통보내긴했는데
답장도 없고 읽은지도 모르겠음
어쨋든 그렇게 전역을함
그리고 바로 취직을해서 일을 시작했음
회사다보니 회식도 잦음
그러다가 대충 전역한지 1년정도지났을때임
갑자기 같이일하는형이 걔가 생각날만한 말을함
세삼 생각해보니 내가 잘못한거도 많았음
뭔가 미안했음
그래서 카톡으로 장문으로 사과문을 보냈음
그러니 답장이옴
"내일 시간되?"
뭔가 싶었지만 일단 고민하다 알겠다함
그렇게 진짜 근3년만에 처음 얼굴을 봤음
설레고 그렇다기보단 무덤덤 했음
근데 오자마자 나한테 하는말이
"그래서 하고싶은 말이 뭐야"
이리말함 난 분명 카톡으로 할말 다한거같은데
그래서 카톡안봤냐고 물어봄
그런데 카톡이 차단이라 안봤다는거임
뭔가 싶기도 하고 좀 이상하긴했지만 얘기를 꺼냄
얘기를 시작하려고 입대얘기부터 꺼내는데
근데 바로 자르면서
"야 너 조카 입대가 무슨 벼슬인양 말하는데 아니거든?"
이럼 그래서 말끊지말고 일단 들어보라하고
얘기를 계속하려는데 또자름
"야 나는 너한테 이렇게 시시콜콜 얘기들으려고 온거아니거든? 난 너보는거도 소름끼치고 짜증나거든? 본론만 말해"
이러는거임 거기서 나도좀 열받아서
여기 왜왔냐고 물어봄 그러니까
"너가 패북에 저격글남겼을때 그때 너한테 욕못해준게 너무 억울해서 욕해주러왔다 미친새끼야 왜 나한테 자꾸 지랄이야 미친새끼야!"
이럼 가뜩이나 주말 오후 카페여서 사람도많았음
시선이집중됨
거기서 나도 쏘아붙였으면
내가 미친놈이 되는게 아닌
걔가 나쁜년이 되는 거임
그와중에 그런생각도 들어서 그냥
너하고 무슨얘기를 하겠냐하면서
그냥 나옴 그렇게 얘기는 끝



이야기가 너무 길어져서 좀 생략한거도 있긴하지만
기회되면 하나하나 간추려서 스토리형식으로 풀어드림 2년동안 정말 힘든 연애였기에 2년연애 스토리로 쭉풀면 막장드라마 한편찍을수있을거라고
친구들이 항상 말을함...쓴소리 좋은조언 부탁드려요

추천수1
반대수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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