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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의 잦은 외박과 늦은귀가

익명 |2016.07.30 22:37
조회 3,927 |추천 6
현재 이혼에 대해 깊이 생각중이며 다른 분들의 조언과 의견이 듣고 싶어 글 올려봅니다.
저희는 동갑내기 부부이며 세아이의 부모입니다.
아이들이 연년생에다 아직 어린이집을 다니고 있어 혼자 케어하기가 너무 힘이 듭니다.
남편이 하는일이 저녁 늦게 끝나는 일이라 현재 저혼자 살림과 육아를 도맡아 하고 있습니다.
전 아무리 힘들어도 육아에 힘써야하고 제 생활을 포기하고 아이들을 돌보는 것이 마땅히 당연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너무 저만 포기하고 희생하는것 같아 심적으로 너무 힘들고 지칩니다.
남편은 일이 끝난뒤에도 살을 뺀다며 운동을 다니고 운동을 하러가지 않는 날에는 회식이다 저녁을 못먹고 일해 동료들과 밥을 먹고 오겠다하며 매일같이 늦게 들어옵니다. 술도 못먹는 사람이 밥먹는다하면 술을 꼭 마시고 기본 새벽 3~4시이거나 아침이 되어서야 들어오거나 다음날이 쉬는날이면 안들어오곤 합니다.
과거에 바람핀 전적도 여러번 있구요.
밖에서 술을 마시는 날이면 전화를 수십통을 해도 안받습니다.
울어도보고 화도내보고 해봤지만 변화는 전혀 없고 자꾸 이러는 제가 이해가 안된답니다.
아무리 술을 마셔도 집에 들어와야 되는게 그렇게 이해가 안되는걸까요?
제가 이 결혼생활을 계속 이어나가야 하는건지..계속 이렇게 속앓이를 하면서도 참아야되는건지..헤어져야 맞는건지..너무 고민이 됩니다.
다른분들 생각은 어떠신가요?
추천수6
반대수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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