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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자 그대로 술에 데였어요--;(사진첨부)

대인기피 |2008.10.15 22:07
조회 267,615 |추천 0

허거덕...톡톡 메인에 제 얼굴이--; 운영자님 다른 사진 쓰시더만 이번엔 제가 정통으로..

 

얼굴 완전히 안 나온 사진 올리길 정말 잘했네요--;

톡이 된게 기쁘긴 하지만...절대 화상난거 자랑이라고 올린거 아니라 바카디의 위험성을 경각시키고 그냥 한 번 웃어보자는 의미였습니닷!

 

소심한 싸이 공개.. www.cyworld.com/sunsun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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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들과 다르기를 거부한지 29년..중간이 가장 최고라고 생각하여 저도 마찬가지로..

 

부산사는 건장한 29세 남자입니닷~!!!

 

다름이 아니라 한 2주전...문자 그대로 술에 데였습니다!!!

 

바카디...라는 술을 아시나요? 알콜 농도가 70도 정도되는..말 그대로 알콜 다량에 딴거(?) 조금 들어간 매우 독한 술입니닷!!

 

옛날 옛적 개강총회에서 양주 3병 시키니까 바텐더 분이 서비스라고 바카디를 1잔 주더군요  불 붙여가지고^^...목구멍을 넘어가는 뜨거운 맛은 뭐랄까....저를 남자로 만들어 주더군요

 

어쨋든 그 날 이후로 바카디를 1병 사가지고 집에 놔두고..한 잔씩 마시곤 합니다--;

 

그러던 어느날...대학 실험실 후배 2명과 선배님 한 분과 함께 술을 한잔 거하게 걸치게 되었지요

 

그러던 중 모두들 술에 쩔고 심장도 알콜에 촉촉해질 즈음..마지막 마무리 집으로 가게 되었지요~

 

두 손에 가들 들린 C1 소주는 제 가슴을 뿌듯하게 해 주었지요...

 

집에서 다시 부어라 마셔라 부어라 마셔라 마어라 부셔라 부러라 마허라..할 즈음..

 

바카디가 번뜩 생각났습니다!!!!!!

 

스트레이트 잔에 따라 쪼로록 마시려고 할 즈음..옛 기억이 스쳐지나간 것이지요!!!

 

불을 붙여 가지고 ...쥐기제? 다들 한잔 씩 안할래?...후배놈이 먼저 불 붙은 잔을 시원스럽게 한잔 했습니다..쥐기더군요...이제 제가 마시려고 할 차례였습니다...드셔본 분은 아시겠지만..불붙인 잔은 뜨겁습니다..입술 닿으면 대단히 뜨겁죠..

 

그래서 한입에 톡 털어넣어야 입술 안 데고 먹을 수 있으므로...저도..톡! 털어 넣는 순간....

 

 

 

얼굴에 부어버렸어요......난리 난리 난리도 아니었습니다...술에 만취한 상황에서...눈에서 파란 불빛이 언뜻 언뜻 비쳤던 잔상이 남아있네요...후배들, 선배님 말로는...

 

장관이었다고 합디다..-_-;

 

아뭏든...얼굴에 불이 나고 머리카락은 엄청나게 타고...눈썹..속눈썹 다 타고...제 아리따운 얼굴은 화상자국으로 얼룩지고 말았어요...

 

이건...제 얼굴의 화상자국입니다.... 



나중에 바텐더 한테 물어보니..바카디 한잔을 불에 붙여 먹는건 엄청 위험한 거라고 하더라고요..잘못하면 식도도 탈 수 있다나? 암튼 바카디 절대 불 붙여 드시지 마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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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솔로女|2008.10.17 09:49
그래 자랑이다 3개월뒤면 30살인 청년아 꺅 베플>_< 저 나이 많지 않아요 21살 완전 외로운 여인... 후...
베플음..|2008.10.17 08:09
술먹고 데이걸 자랑스럽게 톡에 사진까지 올리다니.. 이런 남자랑 결혼하면 고생한다.. ------------------ 저 남잔데요..
베플마하|2008.10.17 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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