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제가 필력이 없어 글이 두서 없을 수 있지만, SNS를 하지 않아, 여기에서라고 꼭 도움을 받고자 글을 올립니다. 꼭 끝까지 읽어주시고 조언 부탁드립니다.
올해 여름, 오빠 2명을 모두 장가보내고 혼자 시골에 남아 적적하실 엄마와 처음으로 단둘이 여행을 가고가려고 고민하다가, 그동안 모은돈 150만원으로, 엄마를 편안하게 호텔로 모시기로 결정을 했습니다. 그리고 그돈 조금이라도 아껴보려고 중고사이트에서 호텔상품권을 산다고 글을 올렸습니다. 그것이 이리 큰 화근이 될줄은 몰랐습니다.
글을 올린뒤 몇분 안되어, 200만원어치를 150만원에 파신다 연락이 왔고, 광주라고 하길래, 사기방지 매뉴얼대로 안전결제사이트에서 구매하겠다고 했습니다. 유명한 안전결제사이트인 유니*로나 세이*유에서 하자고 했더니 자기는 <락캐*>라는 곳에서만 가능하다고 했습니다.
네이버에 검색해보니, 사이트가 나오는데 어떤 후기나 정보없이 그 사이트만 깨끗하게 떳습니다. 이가격에 이렇게 구하기가 쉽지않을 것 같고, 또 무엇보다 버젓히 공식 사이트가 있다는 것만 믿고 150만원을 결제했습니다. 그 이후 판매자에게 결제했다고 문자를 보내니 답변없었습니다. 밀려오는 불안함에, 안전결제 사이트 고객센터로 계속 통화시도를 했으나, 긴 연결음 끝에는 “고객의 위치가 확인되지 않으니, 다음에 다시 걸어달라”는 안내만 반복되고 하루 지난 오늘까지도 동일합니다. 판매자에게 전화시도를 하니, 한참후 전화는 받았고, ‘이 사이트 이상하다 이용해 본적있느냐’ 라고 물으니, ‘3개월전에도 이용했었다, 자기가 오늘은 바쁘니 내일 물건을 부쳐주겠다 그게 싫으면 판매취소하겠다’ 하더니, 저녁이 되어 ‘도저히 오늘 못보내겠으니 판매취소할텐데 저녁 10시이전에 취소하겠다’라는 문자 이후 지금까지 문자에 답도 없고, 전화하면 그냥 끊어버리거나 받지 않습니다.
이 안전결제 사이트가 불법이라는 것은 여러 정황들이 있습니다. 일단, 정상 안전결제사이트에 당연히 있는, 입금 이후의 판매중재(판매자 물건 발송여부 및 취소시 환불 과정)에 관한 아무 매뉴얼 공지가 없습니다. 제가 어제 결제한 판매글도 입금완료된 상태인지 배송중인지 전혀 알수 없습니다. 1주년 기념이벤트라는 글이 있지만 실제 사업자 등록증을 조회하면 사업장 개설일은 2016년 7월 21일로 1달도 안되었습니다. 이외에도 2014년에 오픈했다는 글 외 다른 공지사항 조회수도 제가 검색한 조회횟수 포함 1~2회 그 외에 조회수가 10회 미만이고 기재날짜가 없습니다. 공지글 외에 모든 문의 및 심지어 제가 문의한 글도 제가 다시 열람이 안됩니다. 입금하기 외에, 출금하기나 Q &A 등 대부분의 글은 읽기권한이 없습니다~중요한 것은 제가 입금한 돈에 관한 아무 처리 정황을 알수가 없습니다.
알아보니, 작년에도 이런 ‘가짜 안전결제 싸이트’를 싸게 구입해서 수억원 사기쳐서, 외제차에 여자친구와 호화 오피스텔에서 탕진한 일당 이야기가 있었습니다. 그걸 왜 이제야 보았을까요ㅠ
지금 제가 제일 답답한 것은 범인의 계좌 지급정지에 관한 것입니다
저는 송금 이후, 문제가 있음를 인식하고, TV뉴스에서 보이스피싱사기로 인해 송금후, 1시간이내에는 계좌 <지급정지>요청을 할수 있다는 내용이 기억이 나서, 은행에 전화를 걸어 불법사이트에 송금했다고 지급정지 요청을 하니, 은행에는 <개인간 정상송금된 내용에 대해서는 경찰의 통장지급정지 공문을 받아야 지급정지가 가능하다>라는 안내를 들었습니다. 그래서 가까운 경찰서 사이버수사대로 가서 사건진술을 하고 계좌지급정지 요청을 말씀드렸습니다.
경찰관의 말은, 이런 불법사이트에 대한 정황도 보이고 문제도 인식하지만, 현행법상 파밍이나 보이스피싱 이 외의 경우는 <계좌 지급정지>를 할수 없다는 것입니다. 버젓히 정상적이지 않는 사이트에 더 많은 피해자가 발생할지 모르지만, 그 대표자를 붙잡고 죄목을 정확히 찾아서 형사입건된 이후라도, 이건에 대해서는 <지급 지급정지>가 안된다는 것입니다. 그 돈을 찾고 싶으면 <지급정지>가 아닌 범인이 형사입건된 후 민사소송을 해서 받으라는 것입니다. 결국 지금은 그놈이 그 통장에 제 돈을 인출하지 않고 편안히 가지고 있다해도 제가 지금 그 돈을 묶거나 제재할수 있는 방법이 없다는 것입니다.
은행에 다시 전화를 걸어, 불법 상황을 인식이 되나, 이 경우 경찰서에서 <지급정지>공문은 발행해줄수 없고 설명하니, 은행에서는 본인들이 자의로 <지급정지>할수 있는 명목이 없고, 경찰에서 발행한 <지급정지>공문을 받아야만 그렇게 해줄수 있다~라는 내용만 반복해서 들었습니다. ㅠㅠ 그러면서 경찰서에서 제가 답답했는지 나이가 좀 있으신 경찰관이 하는 말은, 우리도 이런 것을 함부로 지급정지를 해줄수 없는 이유는 이 지급정지로 인해 그 회사가 부도가 나면 어떻하냐, 그랬을 때 그 책임은 경찰에세 묻는다는 것입니다. 제가 보기에는, 그저 경찰도 은행도 나서서 지급정지 한 후, 따르는 책임을 회피하기위해 서로 해줄수 없다고 하는것으로 보입니다.
대신, 경찰에서 지급정지공문이 아닌, 범죄사실정황(국*은행 계좌로 송금된 부당 편취금액 사실확인된 내용)에 대한 확인공문을 발행해주었습니다. 제가 은행에 가서, 사정해서 지급정지할수 있도록 해보라는 것입니다. 물론 국*은행에서는 안해줄뿐더러 혹여나 문제가 생기면 물론 책임은 제가 져야 하구요.
현재 제가 도움 받고 싶은 것은 그저 제 돈을 찾는 방법을 찾고 싶습니다 ㅠㅠ
어떤 방법이든, 조언이든 부탁드립니다. 은행에 말하면 그 금액만큼이라도 송금취소가 가능할까요? 제 계좌(신한)에서 이 은행(국민)으로 송금된 것을 국민에서 다시 반환키실수 있는 방법이 있을까요?(이미 인출했을가능성도 높지만)/형사고발할때 함께 뭔가 민사상 변제??이런 신청도 같이 할수 있는 것으로 압니다. 정확히 이게 어떤서류인지 아시는분 꼭 말씀부탁드립니다. 주변에 물어보니, 경찰은 절대로 한 사람의 고소로 적극적으로 이 일을 처리하지 않을거라고 들었습니다. ㅠ 이 업체가 생긴지 2주정도된 사이트인데, 그기간 불법으로 편취당한 사람들을 모을수 있는 어떤방법이 있을까요? 제 생각엔 제가 첫 번째 피해자일수도 있고 아님 2~3번째일 가능성도 있네요 ~ 어떤식으로 목소리를 낼수 가 있을까요? 부평 묻지마폭행같이 SNS에 이 글을 올리면 방법이나 제보를 더 빨리 받을수 있을까요?그럼 경찰들도 좀더 적극적으로 할까요? 아무 조언이라도 감사히 받겠습니다. 제발 실오로라기라도 잡는 심정이니, 돈을 찾을수 있는 아무의견이라고 말씀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