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10일 금요일 즈음이었습니다.
여자친구가 학교에서 오는중인데
집에서는 거의 쫓겨나오다시피 해서 할 일도 없고~ 친구가 하루만 아르바이트 뛰고있다고
하는 DVD 방으로! 공짜로 영화보러 -_-;;;갔습니다...(혼자서 ㅠ 다이하드4....)
친구가 영화를 틀어주고~ " 야 xx 야! 12번방이야~ " 라고 말을 해주더군요
(손님들같으면 안내해주지만 저는 뭐....너 알아서 찾아가라 ? 라는...)
뭐 잠시 화장실을 가서 볼일좀 보고 음료수를 한개 가지고서는 12번 방으로향하려던 도중
잠시 기억이................가물가물가물
12번이었나 2번이었나...기억도 안나고
여긴 어딘가 나는 누군가....
-_-;;; 친구한테 물어볼려고 카운터 간 순간! 친구는 화장실로.....
때마침 2시밖에안되었더라구요.? 그래서
" 설마 손님이 다른방에 있겠어~? " 라고 생각하고 2번방 문을 벌컥 열었죠
(참고로 DVD방이 거의 안이 안보이는 형식이라......)
근데 이게왠걸 ..... 한 20살쯤 되보이는 커플이.....-_-....ㅂㄱㅂㄱ 를 ...열심히 하시던....
문을 연 순간 저랑 눈이 마주쳤습죠... 아래계시던 여성분과 위에계시던 남성분 두분다....
순간 한 5초 서로 얼굴만 본체 아무말도 못하고ㅠ 서로 뻘쭘하더라구요;
당황한 저는 " 죄송합니다! 하던 일 마저 하세요! "
라고 말하고 문을 닫고 그제서야 " 아 12번 방이구나;; " 이 말을 하면서 12번 방으로 도망쳤습니다 ㅠ
영화를 다 보고 나오는데 친구가 " 야 아까 이상한 손님왔어 -_- 영화를 보다가 말고 막 소리지르면서 갑자기 뛰쳐나가더라..? "
그렇습니다 이분들 ...하던 일 마저 못하신거 같네요.
ㅠㅠ 혹시 그 커플분들 ㅠ 이 판 보시면은....... 기분푸세요!
사죄의 말씀 다시 올립니다
죄송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