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어트가 망쳤다는 생각이 들고, 죄책감도 듭니다. 내 의지가 정말 이정도 밖에 안되나 하고 나에 대한 실망감도 금할 수 없습니다. 그래, 다시 하는 거야.. 하면서 운동을 열심히 해보기도 하고, 굶어도 봅니다. 과연 어쩌다 한번 무너지게 되는 내 모습... 어떻게 해야 하는 것일까요?
답부터 말하자면 "아무것도 할 필요가 없다" 입니다. 주위에 아주 뚱뚱한 사람이 있나요? 한 80키로쯤??
그 친구가 어쩌다 하루를 굶었습니다. 한달 후에 체중이 얼마나 빠져있을까요?
그 친구가 어쩌다 하루를 평소 보다 더 많이 먹었다면 어떨까요?
제가 무슨 이야기하는지 아시겠죠?
아무런 체중의 변화가 없을 것입니다.
어쩌다 한번의 과식은 아무런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 평소 생활, 내가 새로 다이어트를 하면서 하고 있는 규칙적인 소식의 생활을 유지한다면 앞으로 체중이 빠지는 것도 아무런 영향을 받지 않습니다. 어쩌다 한번의 과식일 뿐이니까요. 우리는 여기서 어쩌다 한번의 과식(occasional overeating)과 지속적인 과식(consistent overeating)을 구별할 필요가 있습니다. 화가 나서, 친구가 와서, 약속이 있어서 먹는 것 똑 같습니다. 그런데, 이런 일이 일주일에 2-3번 씩 정기적으로 일어난다면 이것은 "어쩌다 한번" 이 아닙니다. 당연히 체중에 심각한 영향을 주겠지요. 본인이 계획한 절제된 식사에 적응도 못하고 있는 것이며, 일시적으로 살이 빠지다가도 다시 금방 찌게 됩니다. 체중조절도 잘 안되고, 롤러코스터 처럼 증가와 감소를 반복하게 되지요. 이런 분들은 무엇보다 식사를 제 때에, 정해진 양으로 먹는 것이 중요합니다.(과식은 자신의 통제를 넘어서 계속 먹는 행위를 말합니다.) 1.지속적인 과식 지속적인 과식이 발견된다면 과식의 원인, 환경적인 원인인지, 특정 음식에 메달리는지 감정상의 문제, 특히 어떤 감정에서 과식을 하게 되는지 살펴보는 것이 필요합니다. 원인을 알지 못하면 해결할 수 없습니다.
"다이어트를 망쳤어" "얼마나 운동을 해야할까?"
-> 이 생각 아주 위험합니다. 다음에도 쉽게 "그래, 운동 더 하면 되니까" 하면서 과식으로 이어지게 합니다. 핑계거리를 만드는 것이죠.
" 얼마나 굶어야 할까..."
이런 생각하지 마시고 꾸준히 계획대로 실천하시면 됩니다. 굶거나 토함으로서 과식을 해결하면 다음엔 더 자신을 통제하기 힘들고 쉽게 맛있는 음식앞에서 분위기 앞에서 무릎을 꿇게 됩니다. 다이어트 중인 당신, 어제 축구 경기와 함께 과식을 하셨다면 신경쓰지 마세요.
월드컵은 4년만에 있는 일이니까요.
앞으로 계획대로 꾸준히 하시면 원하는 감량에 아무런 영향도 끼치지 않습니다.
이미 날씬한 편이라면 그것도 마찬가지구요. 좀 더 쉽게 이야기 해서
지속적인 과식(consistent overeating)
한 주일에 2-3번 이상 과식을 하게 된다면 이것은 대책을 세워야 할 일입니다.
굶고 운동하는 것이 아니라 과식의 원인을 찾아 해결하세요.
어쩌다 한번의 과식(occasional overeating)
어쩌다 한번, 아니 일주일에 3번이라도 아주 우연하게 오랜만에 일어난 일이라면 충분한 이유가 있는 일이라면 신경 쓰지 않아도 됩니다.
그런 경우라면 다시 이전 생활로 돌아올 것이고 체중도 돌아옵니다. 그래도, 지금 아침을 굶어야 할까? 오늘은 하루 4시간 운동을 할까? 무슨 대응법이라면 운동법, 식사법도 없어 라고 생각하시나요? 이미 말했듯이 과도한 운동이나 식사를 줄여먹는 것이 보상적 행동이라면 오히려 폭식의 습관을 조장할 수 있습니다. 자꾸 이렇게 폭식후의 식사조절과 운동을 하지 말라고 하는 것은 그 행동이 보상적이기 때문입니다. 폭식후 행동을 통해 님이 마음이 편해진다면 보상적입니다. 폭식과 보상행동의 악순환은 식이장애로의 첫째 관문입니다. 그래도, 꼭 당장 불어난 체중이 걱정이라면 이렇게만 해보세요. 1. 식사는 거르지 말고 야채 위주의 식사로 대신한다. 2. 좀 더 부지런히 생할한다. 3. 음주 후라면 신선한 야채와 과일을 먹는다. 4. 과도하게 운동을 늘리기 보다는 부지런히 활동한다. 내용출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