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 1년차 전업주부입니다..아직 애는 없구요..
저는 남편에 대한 불신이 강한것 같아요..
결혼 1년동안 별다른 문제는 없었습니다..
술을 마시지 못하는 신랑이기에 술자리도 하지않고 집에도 잘 들어오고 출근외엔 집밖에
나다니지도 않고..
그런데도 전 남편에대한 신뢰와 믿음이 부족합니다..
결혼전 연애기간동안 저에게 했던 거짓말들을 결혼후 제가 알게되고..
가족 들먹이며 여자만나러 다녔던걸 알게되고 난후부터인거 같아요....
결혼후 그런일들은 없었지만 연애기간동안 속고 있었단 생각..
가족 팔아가며 절 속이고 다른 여자를 만났단 생각에 문득문득 화가나고..
그럼 하루종일 그생각에 짜증이 가라앉질 않습니다..
가끔있는 회식자리에도 화내게되고 여자에게 전화한통 문자한통에도 시비를 걸며 싸우게 되요..
저희신랑 그런절보며 결혼전과 결혼후가 같냐며 워낙 예민한 제 성격에 피곤해지기 싫어서
그런문제 생길만한 일들은 근처도 가지 않는다..
결혼전에 그럴수도 있지..결혼후는 다르다..라고 얘기하지만
조금은 달라진 신랑 모습에 그래 믿어야지..하다가도 혼자 조울증걸린 사람처럼 화가났다
우울해졌다 합니다..고치고 싶지만 그때뿐이지 쉽지 않네요..
믿어라..오빠 믿어라..얘기하는데 믿어야한다는걸 알면서도 지난 과거에 얽매여
그때했던 행동들이 더욱 선명하게 기억에 되새겨질뿐이네요..
그럴때마다 신랑은 물론 저도 속고 있었단 배신감에 너무 힘이 들어요..
지난 일이니..잊는게 맞겠죠? 다른분들은..쉽게 잊을수 있으신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