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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어머님이 이상한 소릴 하세요

ㄷㄴ |2016.08.09 14:02
조회 9,574 |추천 12
서울에 살다가 결혼해서 시어머니 계시는 부산으로 온 새댁입니다어머님 혼자 계시는데 식당을 하셔서 2~3년 도와드리면서 돈 벌려고 남편이랑같이 왔네요 식당을 오픈하신지 얼마 안됐지만 장사가 잘 되기에 왔어요저희 월급 챙겨 주시는  조건으로요서로 집은 따로 살고 아침9시부터 저녁9시까지 일을 하기에 매일 봅니다처음엔 제게 엄청 잘해 주셔서 우리 시어머니는 정말 좋으신 분이구나 했는데한번씩 이상한 소리를 하시네요저 결혼할때 3천만원 해왔고 어머니 루이비통 가방 사드렸어요 3백만원정도로요신랑은 1000만원에 어머님이 5천해주신다 하셨는데 결혼날짜 다 잡아놓고 3주전에 은행갔더니 대출이 안된다며 2천만 먼저 해준다고 하셔서 알았다고 말씀드리고 식 올렸습니다 결론은 3천받고 결혼한건데요 저희 친정오빠가 결혼선물로 티비를 좋은걸 사준다고 했는데 제게 와서 현금으로 달라그럼 안되냐고?현금으로 줬음 좋겠다고 하시네요 좀 어이없었는데 그냥저냥 잘 넘기고 한달 뒤 지금 부모님이 휴가로4박5일간 계셨다가 가는데 어머님왈 아가 부모님 오시면 냉장고 좋은걸로 하나 사달라고 말씀드려라 하시는겁니다 저희 신혼집이 부산이라 싸기도 싸지만 주인분이 옵션을 넣어주셨어요 냉장고랑 세탁기를요  저희가 돈 없어서안산것도 아니고 필요 없어서 안산건데 그리고 3천만원 해오면 충분히 했다고 생각했습니다 저 결혼할때 반지는커녕 화장품 하나 안사주신 어머니께서 저희 부모님께 좋은 냉장고 하나 사달라고 하라는게기분이 나쁘더라고요 남편한테 이건 아니지 않냐 내가 아무것도 안해온것도 아니고 어머님이 왜그렇게말씀하시는지 모르겠다고 하니까 그냥 우스게 소리로 한건데 뭘 그리 오버하냐네요진짜 화가나네요 제가 이상한건가요ㅠㅠ
추천수12
반대수1
베플꼴깝하네|2016.08.09 14:54
시어머니가 이상한소리 하실때마다 똑같이 얘기하세요 5천해주시기로해놓고 나머지돈은 어떻게 되가느냐고요 나머지돈 해주시면 냉장고 고려해보겠다고. 글쓴이님께서 똑같이 3천에 시어머니 루이비통백까지 사드렸는데 무슨 더 뜯어먹으려고 발악인건지. 혹시 시어머니가 장사하시는게 고추장사 하십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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