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로 본론으로 넘어갈게
난 내 여친하고 아니 인제 여친도 아니니깐 전여친이라고 할게 전여친하고 난 대학교 동기에서 서로 눈 맞아서 처음으로 사겼어
ㅋㅋㅋ 내가 생긴게 줫같이 생겨서 중고딩때 여친한번 못사겨보고 대학교와서 처음으로 사귀어보니깐 진짜 인생 살맛 나더라ㅋㅋㅋㅋ
진짜 해주고 싶은것도 많고 계속 보고싶고 봐도봐도 질리지가 않더라고 이렇게 꽁깍지 씌여서 사귄지가 어느덧 7년이나 지났네 그리고 2년 전부터 같이 동거하면서 살았어 동거하면 그 사람의 본색이 들어난다고 하는데 달라진게 하나도 없고 아침에 일어나면 밥 차려져 있고 일어나서 씻고 밥먹고 회사 갈 준비 하면 와서 잘가라고 볼에 뽀뽀도 해주더라
하루하루 신발 회사에서 힘들게 일할때 포기할까 이생각 들때면 걔 생각나서 다시 정신줄 부여잡고 미친듯이 살아왔어 걔 하나만 바라보고 ㅋㅋㅋㅋ
근데 저번주에 내가 일찍 퇴근해서 걔가 먹고 싶다했던 치킨이랑 소주 2병 사가서 집 들어갔는데 신발장에 다른 신발이 있는거야 그래서 그 전여친이 친구 불러와서 안방에서 노는가 싶어서 안방문을 열었는데 어떤 기생오라버니 같이 생긴 애하고 서로 부등켜 잡고 자고있네 천조각 하나 안 걸치고 방문 여는 소리에 깻는지 날 보고 어쩔줄 몰라서 안절부절 못 하더라
난 뭐 그자리에서 뻥 쪄서 3초동안 멍때리고 있었지 그랬더니 갑자기 번명거리를 늘어 놓더라고 갑자기 얘가 찾아와서 반가워서 이야기 할겸 술 마시다가 서로 취해서 그랬다나 뭐라나..ㅋ 말같지도 않은 소리지 그냥 너무 빡쳐서 그냥 아무말 안하고 집에서 나와서
모텔에서 방 하나 잡고 같이 마실려고 산 소주 2병 혼자서 쳐마시다가 한숨자고 일어났더니 아침이네 핸드폰 확인했더니 전화 20통 가까이 와있고 카카오톡은 뭐..ㅋ 전여친한테만 600개정도 와있고 걔네 어머님한테는 문자가 와있더라고 만나서 이야기좀 하자고.. 술 마시고 잤더니 대가리는 깨질거 같고
매일 아침에 전여친이 해주던 밥상이 그립더라고 그리고 자기가 보내놓은 카톡 확인한거 알았는지 전화가 줫나 오더라고...ㅋ 그냥 핸드폰 분리시키고 그냥 집으로 갔다 집에 갔더니 걔랑 걔네 어머니랑 있더라고 그 전여친은 어디서 뭐했냐고 미안하다고 하면서 울고불고 걔네 어머님은 와서 이야기좀 해보자고 하고
내 대가리는 깨질거 같고 조용히 안방에 들어가서 전여친 옷 들고와서 집 문 밖에다가 던졌더니 전여친이 뭐하냐면서 내가 미안하다고 던진옷 주워오더라 걔네 어머님은 뭐하는 짓이냐면서 와서 이야기로 풀자하고 .. 그냥 말없이 계속 전여친 옷 화장품 신발 그새끼랑 뒹군 침대시트랑 다 복도에 내버리고 이불도 던져주면서 다 가지고 가라 했더니
전여친 대성통곡 하면서 미안하다고 너 아니면 안된다고 다시는 안 그러겠다고 술김에 그런거라고 그러고 그 뒹굴었던 남자한테 전화해서 물어보라고 걔가 갑자기 그런거라고 하면서 핸드폰 내밀더라
그래서 폰 받고 카카오톡 들어갔더니 그 남자한테 카톡 와있더라 어떻게 됬냐면서 그리고 카톡 내용 보니깐 이런짓 한게 쫌 되가는거 같더라고 .. 그냥 그거 확인하고 폰 돌려주고 나가라고 했더니 어머님 일어나셔서 애가 실수도 할 수 있지 왜그러냐며 이제까지 사겼는데 한순간에 그럴거냐면서 말같지도 않은 소리 시부리는데
듣다가 빡쳐서 경찰부른다니깐 내일 다시 이야기 하자고 전여친 대리고 나가더라 전여친은 뭐 못 나간다고 울면서 찡찡거리고
옆집 사람들 다 나와서 구경하고 창피해서 문닫고 티비틀고 멍만 때렸다 ㅋㅋㅋ
그냥 다시는 여자 못사귈거 같다 뭐라 해야될까 의심병 돋는거 같다 일주일 전이라 아직 그일이 조카 생생하고 술만 조카 땡기고 잠잘때면 그새끼랑 전여친이랑 자고있던거 생각나서 줫나 괴롭다 아침에 일어나면 줫나 휑하고 내 집이 이렇게 컷나 이생각 들더라
두명이서 살때는 비좁아서 돈 열심히 벌어서 이사가자고 했는데 ㅋㅋㅋ 매일 썰로만 보던 일이 나한테 생기니깐 진짜 인생 ㅈ같네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