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책갈피

현-기 는 각성할 필요가 있다..

각성하라 |2008.10.17 14:01
조회 1,067 |추천 0

국산車 역수입

 

BMW, 벤츠, 렉서스 등 웬만한 고급 수입차의 국내 판매가는 억대를 훌쩍 넘는다. 독일이나 일본 현지에선 수천만원대에 불과한 차종도 예외는 아니다. 우리와 마찬가지로 이들 차를 수입하는 다른 나라에 비해서도 많게는 배 이상 비싸다.

최근 코트라가 7개 도시를 대상으로 벤츠 S500의 판매가를 조사한 결과 뉴욕(S550 기준)은 8만7000달러, 도쿄 11만1000달러, 런던 14만7000달러, 파리 16만달러인데 비해 서울은 21만7000달러에 달했다. 서울보다 비싼 곳은 베이징(28만6000달러)뿐이었고 홍콩(20만2000달러)은 비슷했다.

국산차의 경우는 정반대다. 오히려 외국에서 판매되는 국산차 가격이 국내에서 판매되는 가격보다 훨씬 싸다. 외국 정부가 관세를 물릴 텐데도 말이다. 현대자동차가 BMW와 벤츠를 타깃 삼아 야심차게 내놓은 제네시스 3.8모델의 경우 미국에서는 3만2000달러에 판매되고 있는 반면 국내 판매가는 6000만원에 육박한다.

환율 변동을 감안하더라도 1000만∼2000만원 차이가 난다. 기아자동차의 오피러스는 사정이 더 심해 국내 판매가가 5300여만원에 이르는 3.8모델이 미국과 중동에선 고작 2만3000∼2만4000달러에 팔리고 있다.

상황이 이렇다 보니 수출된 국산차를 다시 수입하는 사례가 해마다 늘고 있다. 관세청이 제출한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2005년 10대에 그쳤던 국산차 역수입 건수가 2006년 35대, 2007년 66대로 늘었고 올해도 지난 8월까지 53대나 됐다. 역수입된 차량 대부분은 3000㏄급 이상 현대, 기아 차다.

선택사양 차이에서 빚어진 오해일 뿐 수출용이나 내수용의 출고가격 차이는 거의 없다는 게 회사측 설명이다. 하지만 선뜻 이해가 안 된다. 뭔가 내놓고 말하기 거북한 게 있는 것 같다.

국산차도 역수입하면 관세(출고가의 8%) 등이 부과된다. 운송료도 물어야 한다. 만만찮은 부담이 아닐 수 없다. '동일 사양-동일 가격'이 사실이라면 굳이 금전적·시간적 손해를 무릅쓰고 국산차를 역수입하는 바보가 있을까. 국산차든, 외제차든 터무니없이 비싸게 사야 하는 국내 소비자만 봉이다.

이흥우 논설위원 hwlee@kmib.co.kr

--------------------------------------------------------

 

이런 기사를 볼때마다 정말 한심하다. 가뜩이나 경제적으로 많이 힘들어진 우리나라..

 

고급 대형차는 불경기에도 살 사람은 사니깐 이렇게 비싸게 파는건지..

 

그렇다 해도 차량가격의 배나 비싼건 좀 아닌 듯..

 

어떻게 역수입을 해도 돈이 남는 장사인건지..중국에서도 현-기 독과점법 위반으로

 

지금 수입금지 조치 당했다는데 제발 정신좀 차리고 소비자를 위한 기업이 되었으면 합니다..

추천수0
반대수1

공감많은 뉴스 시사

더보기

뉴스 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