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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연끊은후 미납요금선물한 엄마

한숨 |2016.08.18 17:42
조회 5,500 |추천 4




진짜 하고 싶은 말 많은데 다 쓰자면 너무 길어서

최대한 짧게 쓸께요.저는 34살 흔한 아줌마 입니다.


*맞춤법 부담없이 지적해주세요 수정하겠습니다*


엄마라고 부르고 싶지도 않은데 글 맥락상 어쩔 수 없네요

엄마랑 요번 4월달부터 인연을 끊었습니다.

사람구실 못 하는,제가 사람취급도 안하는
3살밑친여동생!

(10년 가까이 우울증 핑계로 엄마한테 대출받게 하고 돈 뜯고 등에 빨대 꽂아먹은 그런 존재)

저 모르게 연락하더니 선 봐서 시집보냈다고 하더라구요.

무슨 말인지 아시겠나요?



저 지지배가 저렇게 된게 다 엄마 탓이다.엄마가 냉정해 져야 된다 수 도 없이 얘길 했것만 그것만 어느덧10년.

허구헌날 퍼다주고 몰래 만나고. 또 허구헌날 저한테 동생하소연ㅠ 저 지지배가 도끼눈을 뜨고 나가라고 소리지르더라, 연락하지 말라더라, 엄마가 해준게 뭐가 있냐는둥 난동부리고..그래도 아픈 손가락이라며
생활비갖다주고. 반복반복

그리고 절대 남자소개 주지 말라고 했거든요. 자꾸 아는 사람들한테 동생 선 주선을 하더라구요.
은둔형 외톨이인 애를..

시집가면 엄마야 속시원하겠죠.


아무리 내동생이지만 학벌없고 직업없고 매일 엄마 닮아서 아프다 징징거리고 병원 달고 사는 아픈 애, 얼굴이 이쁘길 하나 몸매가 좋길하나 ,성격도 엄청 이상하고 사납고, 그렇다고 친정이 잘 살길하나 매일 돈돈 거리고 노후준비도 전혀 안된 재혼 가정인데ㅠㅠ

제발 남의 집 아들 신세 망치지 말고 냅두라고.
시집간다고 끝이 아닌데 취집을ㅠ

지지배가 꼴에 눈은 얼마나 높은지 두어번 엄마 소개로 남자를 만났던 적도 있는데
뚱뚱하다,키가 작다고 지가 툇자 놨었구요.지 키는 150중반에 뚱뚱.

이런 애가 더는 지혼자 방세내고 살 방법이 없으니 엄마말대로 제대로 된 연애도 없이 그냥 한두번 본 남자랑 결혼을 했나보더라구요.

새아빠가 시집보냈다~일주일 됐다 하시는데 오만 정 다 떨어지고 나한테 말도 없이,큰 사위한테 일절 언급도 상의도 없이 하...... 그 길로 4월달부터 인연을 끊었는데

오늘 문자가 왔더라구요.작년6월에 제 명의로 집전화tv인터넷 결합해서 개통시켜드렸는데 요금은 엄마가 내기로. 3개월째 미납 요금 10만원.


기가 막혀서....돈이 없어서 못 낼 정도이기도 하고
니 명의니 니가 어쩔 방법이 없겠지 제가 내라는 뜻도 있는거 같아요.


너무 창피하고 미안해서 신랑한테 얘기하고 싶진 않았지만 비밀은 만들기 싫어 얘기했더니 한 숨 푹....얼마안되는거 그냥 내드리라고 합니다..(3년 약정인데 해약시 위약금 조회해 보니 60만원 정도)

그냥 위약금 물어주고 해지시켜버릴까ㅡ

신랑 말대로 그냥 내줘야 하나...

둘 다 너무 싫어서 미치고 팔짝 뛰겠어요 길바닥에 버렸으면 버렸지 십원한장 너무 싫어요

속된 말로 엄마가 나 엿먹어라 밖에 안느껴져요.



자식노릇은 오직 나, 밑 빠진 독에 물 붓는것도, 매일 아프다는 엄살에, 네이트 결시친 시엄마 글 볼때마다 저는 친정엄마보는거같았어요. 어느 정도인지 대충 아실련지요...


또 더 할 얘기는 많은데 짧게 이정도만 할께요..그래도 한보따리 풀어놓은 기분이고...여러분들은 좋겠어요 그냥 부러워요...
추천수4
반대수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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