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제가 잘못한줄 몰랐는데..댓글들을 읽으니 반성하게됍니다...
그리고 이렇게 많이 댓글이 달려서 놀랐네요 퇴근하는길에 지금봤어요 일단 쓴소리 감사합니다
하지만 오해하시는부분들이 많아서 그러는데 고기먹을때 뜨거워서 그런게크구요 ..고기도 정말 못 구워서 그런거에요
샤브샤브집 가면 신랑이 월남쌈싸주는걸 좋아해서 제가 입에다가 넣어주곤합니다 ㅜ
뷔페가면 스테이크코너나 파스타 코너 가서 즉석으로해주는요리 줄서서 기다려서 남편거까지 챙겨오고요.. 너무 억울해서요ㅠㅠ 식탐많은여자처럼 보여져서...항상 식탐만 부렸다면
남편이 저랑 결혼하지않았을거에요
안녕하세요
저는 결혼한지 갓 1년도 안됀 새댁입니다
제목 그대로 제가 식탐이 많은건지 여쭤보고싶네요
저와 남편은 연애할때부터 지금도 물론 고기를 좋아해서 삼겹살집에 자주 가는편입니다~~
집에서는 거의 안해먹고 기름튀고 냄새배고해서..
남편이 고기를 구워요 제가 굽고싶어도 자꾸 잘 못구워서 타버리고 해서 ...
남편이 고기를 구우면 일단 익었는지 봐야하니까 뒤적거리다가 익은거는 먼저 제 앞에있는 앞접시에 가져다 놓곤해요~ 왜그런거냐면
제가 뜨거운걸 잘 못먹어요 그래서 그냥 미리 가져다가 식혀놓을라고 놓는것 뿐입니다
그리고 타면 안되니까 먼저 익은건 보통 꺼내놓지않나요??
저 혼자 먹을려고 한것도 아니고 먼저 다 먹어치울라고그런것도 아닙니다
남편 앞접시는 거리가 멀고 하니까 제 앞접시에 미리 다 담아놓고 남편이 달라하면 주면되는거니까요
그런데 오늘 갑자기
고기굽던 집게를 내동댕이치면서 제발
그러지좀말라고 큰소리를 내길래
놀라서 왜그러냐고 하니깐
남편이 내가 고기도 굽고 너보다 한참 늦게먹는데 도대체 뭐가 그리 급해서 굽는 족족 다
앞접시에 가져다놓고 체할거같이 허겁지겁 먹냐고
뭐라하더라구요,;
전부터 계속 참았는데 그런식탐 꼴보기싫다고요
원래 연애할때부터 그랬고 제 식습관도 다 알텐데
갑자기 왜저러는건지도 모르겠고
제가 허겁지겁 먹었다고 하는데 저원래 빨리먹는편이라 그런거에요
너무 서럽네요 먹는데는 개도 안건드린다는데...
결혼하고 콩깍지 벗겨지니 그냥 다 꼴보기 싫은걸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