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사랑을 만나 3개월간 사랑을했어요
여자친구는 학생이었고 저는 술집에서 일을 했어요 학기초라서 힘들어하던 그 아이가 안쓰러워서 일 끝나고 새벽 6시에 맥모닝과 발까지지 말라고 밴드도 같이 사서 졸면서 버스 탔던 게 엊그제 같은데 벌써 반년이 훌쩍 지나버렸네요 안쓰럽다며 눈물 흘릴 거 같다고 하는 여자친구를 보며 내심 좋아서 웃고있던 저도 생각이 나고요
학교에서 끝나고 돌아올 시간이면 같이 밥 한끼 할려고 기다렸다가 둘이서 부대찌개도 먹고 겨울이었지만 빙수도 먹고 자취방에가서 치킨도 시켜먹고
행복했어요 정말로 ,, 말로 표현하지 못할만큼
오랜만에 쉬는 날 친구들과 술을 거하게 마시고 있을때에 옆 테이블에서 자기 친구들과 술을 마시고 있던 여자친구. 나먼저갈게라는 말을 하고 저는 나갔고 그 후 저희는 이별을 하게 되었네요
이제는 잊어보라며 친구들이 해준 소개받은 여자애와 홍대를 갔는데 집에 오는 버스정류장에서 그 애를 만났을때에는 멎쩍은것도 잠시 부끄러움과 분노가 치밀어 오르더군요. 서로 모르는 남자와 여자와 같이 있다가 동네도 아닌 서울가서 만난 상황도 웃겼지만 ,,
이제는 헤어진지 반년이 되어가는데도 이상하게 마음 한구석이 아립니다. 날이 추워지면 더 그럴거 같은데 벌써부터 그립기 시작해지네요 사랑하나봅니다 아직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