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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업한 곳을 아빠가 맘에 안들어하세요....

ㅇㅇ |2016.08.26 12:42
조회 810 |추천 3
27살. 학교는 인서울 중경외시 나왔고 토스 토익 일본어 중국어 및 컴퓨터 관련 자격증이 있습니다.교환학생 경험 있고 몇 번의 봉사와 기업 아르바이트 외에 대외활동은 없습니다.
전공이 극 인문계인 어문이라 해당 나라에 해외취업 하려고 했는데 그쪽 지역 사정상 못하게 되었습니다.
2년이 다되도록 매번 서류광탈에 면접탈락을 겪으면서 백수로 지냈는데, 이번에 친구의 소개로 변리사 사무실에 취업했습니다.
3개월 인턴기간이라 월급은 현재 세후 160정도지만 인턴기간 끝나고 정직원이 되면 240정도 주신다고 하고..다들 친절하시고 일도 단순한 편이라 사람이랑 갈등을 겪는 일이 없이 마음 편하게 다닐 수 있고, 6시면 퇴근입니다.
우연한 기회에 얻은 첫 직장이라 열심히 다니고 있는데, 아빠가 제 직장을 마음에 안들어하세요..ㅠㅠ자꾸 저에게 앞날을 위해서 인생의 진로를 재설정하라고 하십니다.....공무원 시험준비라고는 한 번도 해본 적이 없는 저에게 공항공사나 국정원같은 곳에 원서 넣어보라고 계속 말하시고...  전문 자격증이라도 따거나 일반 회사에 들어가서 경력을 쌓고 창업을 하라고 하세요.....
저는 지금 하고있는 일이 즐겁다고는 생각하지 않아요. 업무도 굉장히 단순해서 익숙해지면 단조로운 일상의 연속이 될 수도 있겠죠. 하지만 앞으로 제 앞날이 어떻게 될 지도 모르고, 지금 하고 있는 일을 아직 완벽히 마스터하지도 않았는데 벌써 이직을 생각하라는건 스트레스로 다가옵니다....그러면서도 아빠의 말이 계속 마음에 걸리고...진짜 아빠 말씀대로 제가 잘못된 길을 걷고 있는 것인지 혼란스럽습니다.
요즘 계속 이 일로 고민이네요..조언 부탁드립니다.
추천수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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