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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시당하는 기분...미련없이 퇴사할까요? 답답해죽겠어요ㅠ

고민고민 |2016.08.28 22:23
조회 7,347 |추천 0
안녕하세요.저는 회사생활 2년 반정도된 20대 직딩입니다..
이런상황이면 차라리 하루빨리 그만두는게 나을지..너무 답답해서 글을 올립니다ㅜㅜ
저보다 9개월늦게 들어온애가있는데 나이는 동갑입니다. 그래서 처음부터 편하게 지내왔어요. 저희 회사는 원래 일반 사원끼리는 엄격하게 선배라고 부르진않거든요..친해지면 사내에서도 걍 반말하면서 지내요 거의..
근데 친구처럼 대화하는건 좋지만 일에서만큼은 제말을 존중하고 잘 따라줘야하는거 아닌가요?
근데 걔는 업무관련해서도 지맘대로 하려하고.. 제가 '이건이렇게 해야돼.' 라고 말해도 지생각과는 다르면 자꾸 우기려고들어요. 토를 다는거죠.
그런게 반복되다보니 자꾸 무시당한다는생각만들고요..
사실 제가 남한테 싫은소리도 못하고 사이가 나빠지는걸 굉장히 불편해해서 '나 하나 참아서 불화가 생기지않으면 내가 참자..'하는 성격이에요.ㅠ
저도 매번 앞으론 강하게나오자고 맘먹어도 안고쳐지고...ㅠ이제와서 갑자기 선배행세할수도 없고요ㅜㅜ

솔직히 저는 좀 내성적인편이고 걔는 저보다는 사교성이 좋아서 팀장님이 더 이뻐하긴해요.. 그래서인지 갈수록 업무지시하거나 특이사항이 있을때 항상 걔한테 얘기하구요...
아무리 제가 성격이 사교적이지않다고해서 저의 입지까지 무너져야하는건지.. 팀장님마저도 동급 또는 가끔 그 이하로 여기는게 너무 서운하고 기분나빠요..
그런 분위기를타서 지가 더 앞서려고하는것도 짜증나고..다른부서사람들앞에선 엄청 착하고 순진한척 하고다니는것도 꼴뵈기싫고..

휴....ㅠ 입사 2~3개월 차이나도 선배 후배된다는 회사보면 제 상황에 더 욱하기도하고....만약 제가 그거밖에차이안났음 이렇게 기분더럽지도 않을거에요....
근데 9개월이면 저는 업무 완전히 익히고도 남은 기간이니깐..그러던중에 걔는 신입으로 들어온거니깐.. 이렇게 동급이 될정도는 아니라 생각하거든요 저는...

혹시 제가 좀 잘못생각한건지.. 1년까지 차이나는거 아닌데 유난인가요 제가? 주변얘기 들어보면 다른 년도에 들어왔음 몇개월 차이안나도 경력연차를 다르게 취급한다는데... 걔..저 들어온 그 다음해에 들어왔어요...

휴ㅠㅠ 윗사람한테 무시당하는건 참겠는데 후임한테 무시당하는건 정말 힘드네요.. 걔가 앞으로는 또 어떻게 나를 기분나쁘게 할지..그게 걱정될정도에요ㅠ
저 정말..진심으로 퇴사생각을 몇개월전부터 해왔지만 한달만..한달만 더 생각해보자이러면서 지금까지있었는데.. 그냥 다 답답하고 고민이에요..ㅜㅜ

한달씩 연장하면서 퇴사생각해보는거.. 의미가있을까요? 솔직히 올해 가기전엔 그만둘거라고 맨날생각해요..거의 그만두는걸로 마음굳히긴했는데..
제가 너무 별거아닌이유로 퇴사를 쉽게생각하는거같나요? 생각을 고쳐먹어야할까요?
저도정말모르겠어요 이젠...
그만두면 부모님 눈치밥먹어야하는것까지 생각하려면 피곤해죽겠어요 진짜.. 다짜증나고 지쳤어요..

여러분들은 어떻게생각하세요...?
넘 긴글이라 다읽으셨을지모르겠지만... 그냥 어떤말이라도 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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